최종 보스 클리어 도전과제 달성률이 0.4%네요. ^^;
아직은 클리어한 분들이 많지 않은가봅니다.
아이템 수집한다고 뒤지고 다닌 시간을 빼면 10~13시간 정도면 클리어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통 난이도임에도 후반부 난이도는 엄청나고
최종보스전은 몇번을 다시 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프리퀄이니만큼 엔딩 후 1편과 연결됩니다.
3편에서 짧은 등장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스트라이프가 본격 활약하는 장면을 보니
4편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집니다.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 속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군요. ㅎㅎ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점은 역시 한글 출력과 관련된 문제고
그 외에 고정맵에 가려져 안보이는 부분, 맵 여기저기 끼거나 걸리기도 하고
점프 타이밍과 각도를 재기가 어려운 곳이 꽤 있어서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현재 맵의 수집물 갯수 표시가 잘못되는듯한 곳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다크사이더스 시리즈의 분위기와 게임플레이 감각을
그대로 옮겨놓은게 대단합니다.
못다한 수집을 위해 다시 달려야겠네요.
p.s. 팁을 드리자면 몹 잡고 나오는 구슬을 잘 배치하셔야 합니다.
이게 캐릭터 육성이라고 보면 되는데 구슬마다 속성이 있고 기능이 다르며
레벨이 올라갑니다.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해서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p.s.2 엔드 컨텐츠는 투기장입니다. 웨이브 디펜스 형식인데 이거 전부 클리어하려면
최상위 난이도까지 깨야하지 싶습니다.
주말마다 조금씩 하는데, 닥사 1,2느낌과 연결점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하는중입니다.
워로하는 칼맛이 있네용 전작 스킬그대로 가져왔는데 이상하게 디아블로3 시스템에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