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최적화 안되어 있어서 봉인했다가.. 이번에 좀 괜찮아 졌다고 해서 5개월만에 다시 하는데요..
이 게임은 제 90년대 2000년대 학창시절.. 오락실에서 미친듯이 했던.. 던전앤 드레곤의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뭐 불친절하다.. 불합리하다 해도.. 그냥 왔다갔다하는거에 크게 스트레스 안받고 판타지 세계에 푹 빠졌습니다..
최근까지.. 파판16하다가 진짜 너무 재미없어서 그냥 지워버렸는데
거기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리네요
파판이 뭔가좀 디자인도.. 게이(?)스럽고 스토리도 진부해서 이게 진짜? 성인 판타지? 하면서 짜증만 났었는데
이건 캐릭터들 개성도 좋고.. 뭔가 기괴한 느낌도 있고..
참 좋습니다.
상자 먹는거도 재밌고 ㅎㅎ 숨겨진곳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
크으 ㅋㅋ 이거 밤새겠는데요..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파판도 스블도 중도 하차나 다름없이 멈춰있는데 도그마2는 그렇지 않네요 +_+
저도 4회차는 첨으로 해보는 겜 입니다
전 230시간 정도 한듯
무쟈게 잘만들었죠
저도 이게 왜이리 저평가를 받는지 모를정도로 잘만든거같아요
DLC 나오면 바로 지를 겁니다. 흐흐
와우~ 저도 어제 6개월동안 질질끈 진엔딩보고 2회차중인데 그전만큼의 두근거림은 없지만 재밌는건 어쩔수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