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으로 하다보니 왔네요.. 보스 약점 실험하려고 여러 회차 거듭해 본 경우도 있구요.. 하면 할수록 뼈저리게 느껴지는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검이 너무 좋습니다. ㅋ
난이도의 경우 NG+1 -> NG+2 급의 확연한 변화는 10회차를 오기까지 없었습니다만 몇 가지 체감 되는 건 아래와 같습니다..
1. 보스는 회차를 거듭할 수록 넉다운이 잘 안된다.
- 확실히 체감 되더군요.. 한 8회차 정도 부터는 대검세팅으로 다닐 땐 갑옷 부수기 필수로 넣었던 것 같습니다.
2. 보스 체력이 늘어난다.
- 이건 당연하긴 한 건데 막상 할 때는 전 회차랑 비교해 크게 체감이 안됩니다만 3회차 세이브랑 9회차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서 실험해보니 한 3-4만 정도 늘어났더군요. 이렇게 보면 꽤 많이 늘어난 양이라서 체감된다고 넣어 봤습니다. 가장 많았던 체력이 한 13만 정도 하던 관사의 누각 보스(후해의 계승자)입니다. 얘는 낮은 회차때도 체력 높더만 역시 고회차에서도 꽤 높더라구요.
3. 수해의 왕은 진짜 너무 아프다.
- 수해의 왕 2페이즈시 공격이 피 속성으로 변하는데요. 디펜더 흡혈아장 + 피 장막 써도 싹 한번 긁히면 원킬 납니다. 진짜 너무 아파요. 혹시나 해서 더러운 피의 부적도 쓰고 가봤는데 풀피에서 2천 정도 깎이더군요. 막보답게 데미지도 괴랄합니다. 나머지 보스는.. 고만고만 합니다. 회차를 거듭해도 그다지 세졌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4. 일부 필드에 존재하는 중형 몹은 체력이 백랑의 광전사(중보스)급이다.
- 일반 잡몹은 솔직히 HP상승이 높은 것 같진 않은데 중형몹 (시가지 돼지라든지, 누각 대검든 하얀놈이라든지..)는 체력이 많이 높네요. 이 중에서도 급이 나뉘는데 같은 중보스여도 중요한 아이템을 가진 몹은 체력이 중보스 수준입니다. 한 3-4만 체력을 가졌던 것 같네요.
5. 동료 중 야쿠모 외에는 중형몹 공격하나 맞으면 빈사 아니면 원킬이다.
- 특히 미아... 구시가지에서 피의 부적 써 줬는데도 휘두르기 한 방에 빈사 당함.. -_-;;
6. (확실하진 않음)잭이 너무 바보다.
- 보스전에서 잭이 완전 쫀거마냥 구석에 박혀서 가드만 하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회차에선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조금씩 회차 거듭하면서 저러더니 한 8회차 가니까 그냥 보스전 시작 하자마자 저러더군요. 몇 보스는 강제로 1인플 했었는데.. 잭 빼버릴까 고민 중입니다.. ㅋ
총 평은 NG+1 -> NG+2 난이도 상승만 잘 적응하면 그 이상 회차는 무리가 없다 입니다.
참고로 헤이즈 상승량은 6회차가 끝이고 이 이상 회차에서는 오르지 않습니다. 똑같아요..
그리고 필드 돌아다닐때 미아(화이트)+나이트스토커+밤안개의 옷+흡혈태도+오더라이즈 만한 세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편해요..
필드 도는 세팅이 똑같으시네... 전 깜미아 데리구 다니면서 흡혈태도 버프 주는걸 기대하는데 ㅋㅋ
저게 필드 끝판인 것 같아요. 화이트냐 그냥 미아냐는 어차피 둘 다 필요한 스킬 주니까 취향껏 고를 수 있고 밤안개옷 풀릴 거 같으면 가끔 카모플라쥬로 쿨타임 메꿔주면서 명혈 얻을라고 뒤잡 몇마리 해주면 한 대도 안맞고 보스방 직행..
패시브는 어떻게 쓰시죠? 저는 스킬 조건 맞추고 흡혈딜도 올릴겸 스텟 패시브 두개에 흡혈시 명혈획득증가랑 뒤잡흡혈딜 증가 끼구 다니는데
이시스 코드에 완력/활력 증가 -> 피의 부적용 스피드 어태커 정신/인내 증가 ->영광용 한손검 마스터리 쓰고 다닙니다. 흡혈 성능 증가 같은 경우는 저는 뒤잡+흡혈 태도로 충분 하더라구요.
수해의왕은 다른 영상들처럼 한대도 안맞고 플레이하는 집중력과 컨트롤 같은건 좀 무리고... 제겐 난이도 ☆2 이것만으로도 어렵습니다... 필드에선 위의 덧글대로 코드 사용하다가 보스전에선 다른 코드나 패시브로 바꾸시나요
넵, 필드용, 보스용 나눠쓰고있죠. 장비도 교체하구요.
필드에선 주로 위 댓글 세팅대로 다니는게 편하고 보스 전에선 여왕살해에 대검세팅이나 양마법 한손검 세팅 밖에 안씁니다. 라스트 저니라도 없으면 보스전이 오래 걸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