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라이즌 제로던의 경우가 생각나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플레이를 해봤는데 정작 짬뽕물이라는 거죠.
하지만 짬뽕은 짬뽕만의 무난한 재미가 있습니다. 호라이즌도 재밌게 즐긴 저로서는 두 작품 다 재밌었고 그 나름의 맛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데이즈곤 트레일러 영상의 일 대 다수의 좀비를 사냥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는데 지금 올린 영상 이후로 더 플레이 해본 결과, 호드라는 존재에서 그 재미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단점이라면 굳이 메뉴 인터페이스를 나눠서 한 번에 볼 수 없다는 점과 아직 적응을 못한건지 임무의 명확한 길잡이를 못 찾고 헤맸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로는 남들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해보고 자기 입맛에 맞으면 분명 재밌을 거라는 점입니다.
아! 추가로 오토바이 조작에 대해 말하자면 전 처음 조작할 때 마치 오토바이 면허 딸 때의 그 느낌이 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간편성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친구들과 같이 일본 훗카이도 바이크 여행 다녀온(울창한 숲과 진짜 사람만한 덩치의 사슴이 튀어나오는)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돗감
아.. 동감
호라이즌 제로던 고평가 받는 이유를 1도 못느꼇던 1인. 짬뽕의 극치고 여주도 별로 매력없고.. 장점으로 느낀 원시와 메카가 공존하는 세계관 빼고는 정말 억지로 깬 작품.. 데이즈곤은 솔직히 곡괭이 타격감 하나보고 샀습니다.. ㅋㅋㅋ
말 그대로 짬뽕의 무난한 재미죠. ㅎㅎ~ 그래도 아까 말씀 드린 호드 때려 잡는 매력은 확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