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했던 게임들 소감 적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이거 사놓은 지는 꽤 됐는데 어려워서 안하고 있다가 한참 뒤에 코옵 업데이트 되고 나서 본격 시작했네요 우연히 도움 준 어느 외국분에게 감사를.. 이 게임에 보스 몇 명 있냐고 물어보니까 엄청 웃으시던데ㅋㅋㅜㅜ
여튼 그렇게 몇 스테이지 밀고 나니까 요령이 생겨 그 뒤론 혼자 쭉쭉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빵빵하게 파밍되고 성장하고 나면 의외로 보스전은 쉽게 풀려 쫌 싱거웠기도..
중간중간 뜬금 호러 연출이 꽤 무서워 기억에 남습니다. 딱 초회때 한번만 볼 수 있어 아쉽더라구요 몇번 더 봤으면 좋겠는데 그 뒤론 스토리 상의 단서나 이런것 없이 쭉쭉 진행만
스토리도 개인적으론 아쉬웠습니다. 어느 정도 리얼리즘으로 흐르길 바랐는데 너무 사이코 드라마여서.. 세번째 스테이지 거대 외계? 유적이라든지 이런거 보면서 엄청 경탄했는데 별 의미 없는듯해 쫌 김이 새더군영
햅틱? 그게 엄청 빡세게 적용된 것도 신기했고 음악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아머드 코어6 랑 비슷한 시기에 플레이했는데 아머드코어도 sf 사운드트랙으로 훌륭하다 생각했지만 이건 더 했네요 보통 내공이 아닌듯한.. 아머드 코어가 의도적으로 고전 sf 를 차용했는데 리터널은 진짜배기? sf 에 음울한 느낌까지 잘 만들었더라구요 음 정말 훌륭
진엔딩을 아직 못 봤는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간만에 하니까 완전히 감 다 죽어가지고 1스테이지도 못 넘기더라구요 조건도 제법 까다롭던데.. 유튜브로 봐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여튼 그렇네요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