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게임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나요?', '우리 게임중 어떤것을 영화로 만들고 싶으세요?' 같은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파판 게임에 대한 소신발언이 있으시다면?'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대하여 파판 OST 믹싱 콘텐츠로 유명해진 Alex Moukala가
'파판13은 리메이크 되기전에 리마스터가 필요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스퀘어에닉스 계정은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라고 질문하였고
Alex Moukala는 '파판13 정도면 지금도 여전히 현대적으로 멋지게 보이니깐 리메이크 보단 리마스터해서
PS5로 플레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로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 이후에는 당연하게도 파판13 리마스터, 리메이크에 대한 가십 기사가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콘텐츠는 무언가에 대한 떡밥이나 힌트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떤 게임을 영화로 만들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던 당시에
이것이 과거 크게 망했던 파판 영화를 떠올리게 만들고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자
스퀘어에닉스 홈페이지는 이 질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정리한 게시물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질문하고 듣는 것을 좋아해서 The Big Questions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말해서, 여기에는 발표, 비밀 또는 미래에 대한 힌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모여서 우리가 사랑하는 게임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일 뿐입니다!"
-그러나 미래에 파판13 리마스터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고, 스퀘어의 그간 행보를 봤을때
이게 마모루 연발이랑 게임 플레이 허접하다고 해본 사람한테는 까이지만 의외로 이 작품을 안해본 사람이 많음 그래서 파판 13 게시글 올라오는거 보면 타기종 이식해달라는 댓글이 엄청많음
마모루타령도 여기저기서 자주 나오는거라 딱히 문제는 아닌데 캐릭터들 감정선이 희안해서 더 이상하게 느껴지고 거기다 스노우는 외모가 30대 아저씬데 촐랑대면서 10대인 세라랑 러브스토리 찍으니까 감정이입도 안됨
파판 13은 마모루보다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로 밈이 된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파판 본편 최초의 한글화 작품이라 팬심반 응원반 하는 마음으로 발매당일 신도림가서 구입했는데, 그날 반나절 정도 하다보니 스토리도 몰입이 안되고 주인공이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다음날 바로 중고로 매각한 기억이… 나중에 여기 반응보면서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니까 그건 님이나 나처럼 해본 사람이 느낀 감정이고 안 해본 사람은 동영상 클립만 보거나 얼마나 망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 아니면 플삼 안가져서 이 게임에 대한 신비감이나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들임 스팀으로 늦게 하기도 애매하고 휴대기나 차세대 콘솔로 업스케일링 리마스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니까 묘하게 라이트닝이란 캐릭이 스퀘닉스 여러 작품에 참전한 것 때문에 그 이미지 때문에 은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음 ㅋ
하필 파판 13 을...
김재규님제발살려탕탕
이게 마모루 연발이랑 게임 플레이 허접하다고 해본 사람한테는 까이지만 의외로 이 작품을 안해본 사람이 많음 그래서 파판 13 게시글 올라오는거 보면 타기종 이식해달라는 댓글이 엄청많음
담장밖으로
마모루타령도 여기저기서 자주 나오는거라 딱히 문제는 아닌데 캐릭터들 감정선이 희안해서 더 이상하게 느껴지고 거기다 스노우는 외모가 30대 아저씬데 촐랑대면서 10대인 세라랑 러브스토리 찍으니까 감정이입도 안됨
일군
그러니까 그건 님이나 나처럼 해본 사람이 느낀 감정이고 안 해본 사람은 동영상 클립만 보거나 얼마나 망했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 아니면 플삼 안가져서 이 게임에 대한 신비감이나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들임 스팀으로 늦게 하기도 애매하고 휴대기나 차세대 콘솔로 업스케일링 리마스터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니까 묘하게 라이트닝이란 캐릭이 스퀘닉스 여러 작품에 참전한 것 때문에 그 이미지 때문에 은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음 ㅋ
혹시 댓글 보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하는데 스노우는 21세이고 세라는 18세입니다. 다만 스노우가 노안이고 평가가 불호라서...
13 시스템적으로는 굉장히 재밌었긴 함 스토리가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은 느낌이라 그렇지.... 파판 재밌고 다 좋은데, 12부터 주인공들 매력이 확 빠져버린게 제일 문제같음
스토리도 사실 그렇게까지 어려운 내용도 아닌데 네이밍이 너무 생각 없이 한게 컸죠 고유명사 몇가지만 바꿨어도 더 나았을겁니다
시리즈 재밌게 했는데.. 기억은 가물가물 하네요.
아직도 생각나는게 파판 본편 최초의 한글화 작품이라 팬심반 응원반 하는 마음으로 발매당일 신도림가서 구입했는데, 그날 반나절 정도 하다보니 스토리도 몰입이 안되고 주인공이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다음날 바로 중고로 매각한 기억이… 나중에 여기 반응보면서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고유명사 뇌절이 좀 그렇지; 13본편하나만 놓고 본다면 캐릭터개성이나 전투 시스템이나 상당히 잼나긴함.. 오히러 너무 과소평가 받은 작품같음.. 13-2만 안냈으면..
파판 13은 마모루보다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로 밈이 된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이거때문에 ps3 샀죠. ps3가 국내 판매량 별루였고 ps4때 안나왔기 때문에 안해본 사람이 제법 많을거에요
엔딩 장면 하나는 끝내줬던걸로 기억함
13은 중간까지 일자진행이라서 배틀 밸런스는 굉장히 좋았던 기억. 첫플레이 기준으로 필드에 나오는 잡몹을 다 잡고가면 딱 적당히 긴장감있는 보스전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한 시리즈였는데 댓글 보면 맨날 조롱당해서 아쉬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