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 제왕의 검]
아서 왕과 엑스칼리버에 대한 장대한 서사를 다루는 에픽 판타지 무비로 기획되었는데
문제는 이거 감독이 그 가이 리치라서
특유의 촬영, 인과를 수시로 뒤집거나 섞어서 보여주는 편집,
CG그래픽 까지 적극활용하는 희한한 구도 연출 등등
"가이 리치의 영화" 라는 인장이 영화의 서사와 테마까지 잡아먹어버린 영화.
"에픽판타지 장르에서 감독의 개성은 어디까지 표출되어야 하는가?
대중적으로 받아들이는 "에픽함" 에서 벗어나도 되는가?"
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아니 뭔 하이판타지 에픽 영화에서 도주씬을 찍는데 고프로 샷이 나오냐고 ㅋㅋㅋㅋㅋ
감독이 이 영화의 폭망으로 쇼크가 컸는지
다음에 따온 작품 [알라딘]에서는 정말 놀라우리만치 감독의 개성이 1도 안느껴지는 무난무탈한 영화를 내놓았다.
그리고 알라딘의 대박을 등에 지고 영화를 미친듯이 뽑아내는 공장장이 되었지만,
킹 아서같은 에픽장르에서는 손을 뗀듯.
본인의 연출 스타일이 먹히는 작은 장르의 영화만 하러 갔다.
이게 가이 리치의 스타일이 너무 많이 쳐졌다는것만 감안한다면
칼 관련 액션에서 이 영화는 혁명적이다 라고 불러줄 정도의 쾌감을 제공하는 재미있는 영화.
서사도 그렇고 개성도 그렇고 너무 독특한 맛이어서 나한테는 굉장히 불호였는데 ...엑스칼리버의 위력의 묘사와 대결 액션 하나만큼은 솔직히 판타지 장르 최고봉급이라고 봄.
뭔가 킹 아서는 영화라기 보다는, 게임 시네마틱 본 느낌이었어.
킹 아서 저거 내동생이 학교에서 보러 갔다던가 해서 개봉당시에 보고 한 평이 그거였음 칼 뽑고 싸울때마다 뭔 정신이 없다고 그래서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난다던가
본 영화인데 기억에 남는 장면은 별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판타지영화에선 흔치 않는 만화나 라노벨식 마법검의 파괴력 묘사 때문에 진짜로 엑스칼리버 빔이라도 쏠 줄 알았닼ㅋㅋㅋㅋㅋ
클립을 보니깐 그 느낌나네 바람의 검심 만화판 실사영화는 과장되긴 했어도 일본 찬바라 스타일의 홍콩 무협 검술 감성을 뒤섞어 검의 예리함과 민첩함을 다뤘는데 바람의 검심 만화판은 검 한자루로 건물도 무너뜨리는 애들이 있을 정도로 파괴력을 보여주는 연출이 꽤 있잖아? 그 느낌임. 굳이 칼로 이런 연출을? 하는 느낌. 칼들고 싸워도 저정도 파괴력이면 둔기류 들면 토르가 되는게 아닐까 싶은 연출이다.
와 알라딘이 가이리치였다고? 진짜 하나도 냄새가 안났는데 ㅋㅋㅋㅋㅋ
대중들이 받아 들이고 열광하면 '스타일' 이고, 실패하면 '난잡함' 이지. 아무리 기발하고 이제껏 없던 모습을 보여 줬더라도 그걸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납득이 될만한 모습으로 조절 하지 않으면 걍 자기 멋에 취해.. 라는 소리 듣는거지
서사도 그렇고 개성도 그렇고 너무 독특한 맛이어서 나한테는 굉장히 불호였는데 ...엑스칼리버의 위력의 묘사와 대결 액션 하나만큼은 솔직히 판타지 장르 최고봉급이라고 봄.
번개 속성 전설의 검에 대한 연출은 엑스칼리버 등장하는 영화 중에서 최고봉이지 않을까 싶었음
뭔가 킹 아서는 영화라기 보다는, 게임 시네마틱 본 느낌이었어.
본 영화인데 기억에 남는 장면은 별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판타지영화에선 흔치 않는 만화나 라노벨식 마법검의 파괴력 묘사 때문에 진짜로 엑스칼리버 빔이라도 쏠 줄 알았닼ㅋㅋㅋㅋㅋ
그래도 알라딘이 잘 되서 가이 리치 감독이 한숨 돌려서 그 이후론 자기 취향의 영화를 계속 찍고 있는거 같음.
봐야겠다
그러니까 제발 셜록홈즈3 찍어주세요 감독님 ㅠㅠ
??? : 하하 이미 그 영화는 나의 것이다!
와 알라딘이 가이리치였다고? 진짜 하나도 냄새가 안났는데 ㅋㅋㅋㅋㅋ
무개성하게 찍었다곤 하지만 워낙 개성 강한 감독이라 그런 거지 의외로 컷 편집이라든가 군데군데 보이는 리듬감 같은 건 '어?' 싶은 부분이 있긴 하더라
킹 아서 저거 내동생이 학교에서 보러 갔다던가 해서 개봉당시에 보고 한 평이 그거였음 칼 뽑고 싸울때마다 뭔 정신이 없다고 그래서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난다던가
클립을 보니깐 그 느낌나네 바람의 검심 만화판 실사영화는 과장되긴 했어도 일본 찬바라 스타일의 홍콩 무협 검술 감성을 뒤섞어 검의 예리함과 민첩함을 다뤘는데 바람의 검심 만화판은 검 한자루로 건물도 무너뜨리는 애들이 있을 정도로 파괴력을 보여주는 연출이 꽤 있잖아? 그 느낌임. 굳이 칼로 이런 연출을? 하는 느낌. 칼들고 싸워도 저정도 파괴력이면 둔기류 들면 토르가 되는게 아닐까 싶은 연출이다.
무기마다 무게중심이 다르니까 둔기류면 칼만큼의 민첩함이 안나오지 않을까? 상처를 입힐수 있는 범위도 칼이 훨씬 크고. 파괴력은 바주카포가 센데 돌격소총보다 민첩함이 떨어지는거랑 같은 이치
그렇긴한데 그게 칼이라 괴리가 오는거지 칼 하면 자상, 관통상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저 영화의 칼을 다루는 연출은 타박상이나 무너지는 건물의 이미지가 생각이 남.
그렇구나. 그래도 엑스칼리버는 전설의 무기이고 검 자체가 강하다는 설정이니까, 더불어 당시 철기 기술수준 시대상으로 검 자체가 둔기에 가까운 무기임을 고려했을때 판타지영화장르로 마법의 힘까지 내포했다고 하면 개연성에서는 문제 없을 거 같아.
시네마틱은 개쩔게 만드는 블리자드지만 영화에 똥뿌린것처럼? ㅋㅋㅋㅋ
아서를 양판소 소드마스터로 만들어 놨네 ㅋㅋㅋㅋㅋㅋㅋ
대중들이 받아 들이고 열광하면 '스타일' 이고, 실패하면 '난잡함' 이지. 아무리 기발하고 이제껏 없던 모습을 보여 줬더라도 그걸 시청자들이 이해하고 납득이 될만한 모습으로 조절 하지 않으면 걍 자기 멋에 취해.. 라는 소리 듣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