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는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답게 스케줄이 빡세기로 유명하다.
위에 써 있듯이 1년에 최소 200일 이상은 쇼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가까운 캐나다 및 협약을 맺은 사우디 등 해외 일정도 잡혀있기 때문이다.
메인 챔피언이 되면 일정은 더욱 고달파진다.
현재는 AEW로 간 존 목슬리도 챔피언이 되고 나서 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존 시나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을 당시 일정을 보면 심하면 하루 간격으로 경기를 뛰고 이틀이나 사나흘 정도의 간격을 두고 경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보통 지쳐서 외부 행사를 소화할 여력이 없을텐데 그 와중에도 자기를 직접 보길 원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갔다.
그래서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의 요청을 650회 이상 들어주는 기염을 토했다.
https://411mania.com/wrestling/booker-t-wwe-john-cena-break-world-title-record/
“John Cena was the guy that would be making sure he’s picking up the trash in the locker room, just so the boys wouldn’t look bad to the staff that’s coming in that’s got to clean up place to next day. You know, he’d be the first guy to show up and he would be the last guy to leave, every time. You know, he was that young guy that was coming up that I’d never heard complain one time. You know, I don’t remember John Cena ever giving me any advice. [laughs] I’m serious. I don’t remember John Cena ever giving me any advice. I always gave him advice. And he always listened…
“He wasn’t one of these guys that had his head somewhere that he didn’t suppose to be, if you understand what I’m saying. He was the student, man. And to watch him grow over those years, the Make-A-Wish stuff, you know. You don’t understand how hard it is to actually have to do that kind of stuff and do it with your heart. Not just do it because somebody’s making you do it, because they paying you to do it or something like that. But to really do it because of what you got in your heart, that’s that dude. That’s John Cena, man. So he’s put in so much work, to see him retire and go out in his way, on his own terms, it’s awesome, man. It really, it really truly is. When I heard the news, I just wanted to say congratulations.”
"존 시나는 라커룸의 쓰레기를 확실히 치워 다음 날 청소하러 들어오는 스태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었습니다. 매번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곤 했죠. 한 번도 불평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젊은 친구였어요. 존 시나가 저에게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웃음] 진심이에요. 존 시나가 저에게 조언을 해준 기억이 전혀 없어요. 저는 항상 그에게 조언을 했죠. 그리고 그는 항상 제 말을 들어줬죠.
"제 말을 이해하신다면 그는 머리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머리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는 학생이었어요 그리고 그 몇 년 동안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메이크어위시 활동을 했죠. 실제로 그런 일을 하고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를 거예요. 누가 시켜서, 돈을 준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죠. 하지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때문에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사람이죠. 존 시나가 바로 그런 사람이죠.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가 은퇴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은 정말 멋지죠. 정말 정말 멋지죠. 소식을 들었을 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증언하는 사람 : 부커T
그것도 모자라 회사 생활 또한 성실하게 했으니 더 할 말이 없다.
- 아니, 도대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안티들도 인간성으로는 못 까는 존시나...
낼름낼른으로
결국 스트레스가 터져서 꼴통아메리카가...
시나가 한창 무적선역 푸쉬 받으면서 안티가 극에 달했던 2천년대 후반에도 레슬러 시나는 죽어라 까는 레슬링 코어 팬들도 인간 시나 까면 시나 까던 사람을 욕했을 정도고 빅쇼는 시나가 레슬링 은퇴하면 대선에 나가야 된다고 했을 정도로 업계에서의 평판도 좋음. 메이크 어 위시도 아마 전국 투어 다니면서 근처에 있는 친구들 만나는 식으로 했겠지만 애초에 저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자기 시간을 또 선행을 위해 쪼개는 시점에서 시나는 초인이다.
Bts와 블랙핑크 청취로 푼다네요오~
인간성으로 까려면 메이크어 위시 650회를 반박해야함ㅋㅋ
안티들도 인간성으로는 못 까는 존시나...
정글펭귄군
인간성으로 까려면 메이크어 위시 650회를 반박해야함ㅋㅋ
- 아니, 도대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gunpowder06
낼름낼른으로
gunpowder06
결국 스트레스가 터져서 꼴통아메리카가...
gunpowder06
Bts와 블랙핑크 청취로 푼다네요오~
빙칠링을 까먹지 마십시오
젋은 시절 여자 3명과 해봤다고 고백함. 이걸 팟캐스트 라디오에 출연해서 이야기를 했었음
빙칠링은 어쩔수없는게 본인이 책임지고 있는 식구나 같이 영화찍은 사람이 몇인데 그 사람들 죄다 나락가게 생겼으니 그런거잔슴;;
스트레스를 피스메이커 연기로 푸나?
ㅇㅈ
레슬매니아에서 프로포즈하고 파혼 흑역사 빼곤 고트인 시나
피스메이커하는거보면 데뷔당시 컨셉인 싸가지없는 양아치가 본인 취향인걸로 보이는데 무적선역 기믹으로 활동하게되어서 스트레스 더받았을텐데 군소리없이 했던거보면 엄청 대단함
시나가 뜬 것도 악동 래퍼 기믹이었으니까 ㅋ 수뇌부가 별다른 푸쉬 준것도 아닌데 의외로 랩 실력이 좋았고 대립하는 상대들도 티키타카를 잘해주니 확 올라왔지. 대성한 이후엔 중간에 턴힐하고 싶어도 시나를 영웅으로 삼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서 캐릭터를 바꾸지도 못하고 하나의 고정된 배역만 해야 되는 것도 상당히 스트레스가 컸을듯.
어쩐지 피스메이커 역활을 진짜 사랑하더라 ㅋㅋㅋㅋ
삥칠링
시나가 한창 무적선역 푸쉬 받으면서 안티가 극에 달했던 2천년대 후반에도 레슬러 시나는 죽어라 까는 레슬링 코어 팬들도 인간 시나 까면 시나 까던 사람을 욕했을 정도고 빅쇼는 시나가 레슬링 은퇴하면 대선에 나가야 된다고 했을 정도로 업계에서의 평판도 좋음. 메이크 어 위시도 아마 전국 투어 다니면서 근처에 있는 친구들 만나는 식으로 했겠지만 애초에 저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자기 시간을 또 선행을 위해 쪼개는 시점에서 시나는 초인이다.
무적선역이 단순 기믹이 아니라 진짜 선인이었던..
정력이 넘치네
래퍼 기믹인데 커트 앵글보다 랩 못 하던 것만 빼면 단점이 없는 시나 형님….
그에게 오점이 하나 있다면 그때 했던 그 공개 프로포즈 하나..
루리웹-9070267365
그러니까.. 대만이 국가라는 소리를 해서 본인 이미지냐 제작진들을 구하느냐의 기로에 서서 결국은 하나의 중국을 인정해버렸으니까.. 결국 짱시나라고 불리고 그에 기반한 빙칠링 밈까지 생겨버렸으니..
보통은 스트레스랑 과로를 견디다 못해 약물과 술에 손대게 됨.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 참고로 난 골수 레슬러팬임. 분명 실력적으로는 존시나가 딸리는 부분이 많았음. 하지만 성실성 하나만으로 최고가 된 존시나가 좋음. 내년에 은퇴투어로 풀타임 뛰는데 이거만 해도 대단함. 존시나가 톱a급 배우는 아니지만 이제 헐리웃에서도 자리잡은 배우가 되었는데 풀타임으로 내년 은퇴투어를 한다는데 시나 성격에 이걸 또 더락이나 다른 파트타임들처럼 대충 하지는 않을꺼니
ㅇㅈ
난 심심한건 잘 모르겠던데 오프닝곡도 신나고 경기 스토리도 본것들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