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명문집안 이면
본가는 지방이나 경기도에 있어도
서울에 집은 다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음
예를들어 권철신, 성호이익, 황사영 등등 집안도 아현동 이쪽에 대대로 내려오는 고택 가지고 있던걸로 유명했고 뭐
뭐 여튼 그랬는데
편지로도 신신당부하면서 정약용이 사대문 안에 살아라 했던게
솔직히 한양에 있으면 부정기 과거 시험이 툭하면 열려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음 ㅋㅋㅋㅋ
그냥 왕이 행차했다 = 과거시험
세자 책봉이 됐다 = 과거시험
왕에 즉위했다 = 과거시험
이런식으로 랜덤이벤트 뜨니까 어쩔수 없던것 ㅋㅋㅋ
그래서 수도권 집중화는 조선시대때 부터 였다는거지 이후에 정권을 장악한 신 안동 김씨, 풍양 조씨 모두 사대문 안에 기반을 둔 가문들임
김상헌 일가는 원래 인왕산 자락에 살고 있었고 재실만 세도정치기에 남양주에 세웠나 그랬는데 일제강점기 거치면서 원래 살던 고택은 박살나고 남양주에 지은 재실만 남았다는 아이러니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