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젊은이가 막 기침을 함
그걸 보던 늙은이가 기침할때는 어떤 열매를 달여먹으면 좋다고함
그 젊은이는 달여먹고 나았는데 다른 기침하던 젊은이는 낫지 않음
그걸 보면서 옛날 사람들은 기침을 구분하기 시작함
이건 축축한 기침이고..저건 건조한 기침이고..그래서 저 경우에는 열매를 달여막어야하고..어떤 경우에는 다른걸 먹어여한다고 구분을 하시 시작함.
그러면서
차가운데서 오래있어서 시작된 기침하고 몸이 힘들어서 하는 기침 등등 세세하게 구분하기 시작함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구분하는게 아니라, 당시 보편적으로 사용해 왔던 음양, 오행과 육기, 한열관계 등등등 문파마다 다른 개념을 가져와서 나름 이론을 정리함
그걸 한의학으로 부르더라
의학이라고 뭐 그런 요상한 철학을 기반으로 이론을 형성한 시절이 없는건 아니라서. 1800년대까지로 올라가면 서양 의학도 만만찮게 이게 철학이여 의학이여 싶은 구간이 있더라.
의학이라고 뭐 그런 요상한 철학을 기반으로 이론을 형성한 시절이 없는건 아니라서. 1800년대까지로 올라가면 서양 의학도 만만찮게 이게 철학이여 의학이여 싶은 구간이 있더라.
아이고 심장이 안좋으니 토마토를 드세요 아이고 머리가 안좋으니 호두를 드세요 하던때도 있고 한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