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유릭. (Uric the Oddball)
본편에선 살짝 언급만 된 기인인데,
신비한 동물사전에선 몇 번 정도 언급된다.
맛이 좀 갔던 건지 온갖 기이한 실험을 하고 다녔는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울음소리의 새 프우퍼가 안전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무려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프우퍼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안타깝지만 유릭이 프우퍼의 안전성을 발표하러 마법부에 출두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
가발 빼고 아무것도 안 입은 상태였던 데다 그 가발마저 자세히 보니 죽은 오소리였거든.
아니면 어거레이 실험도 있다.
어거레이의 울음소리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50마리의 어거레이와 함께 잤는데,
다음 날 자기가 유령이 되었다고 확신하고 벽을 뚫고 나가려다 열흘 정도 뇌진탕으로 골골댔다고 한다.
이쯤되면 진짜광기 그리핀도어 출신인가 싶지만 제목처럼 래번클로다.
뭐 레이븐클로의 모토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니,
이런 종류의 괴상한 학구열도 충분히 지혜이긴 하다.
얘만 봐도 그렇고.
지혜라고 쓰고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 읽는
50마리의 어거레이와 함께 잤다니 ㅈㄴ 인간 존엄성을 버린 실험 같잖아...
해그리드는 정말 미쳤구나(X) 해그리드 정도의 광기가 있어야 신비한 동물들을 연구할 수 있구나(O)
그래도 인도적으로 피실험체로는 본인만 썼네
지혜라고 쓰고 매드사이언티스트라고 읽는
50마리의 어거레이와 함께 잤다니 ㅈㄴ 인간 존엄성을 버린 실험 같잖아...
울음소리르 들으려면....!
혜정이랑도 네번까지밖에 안되는데 어거레이는 50마리나 된다니
울음소리로 자길 죽이기전에 ㅈ으로 어거레이를 죽여버린...
디오게네스 같은 놈...
똑똑한데 ㄸㄹㅇ인 놈들이 가는 곳 레이븐클로
그래도 인도적으로 피실험체로는 본인만 썼네
해그리드는 정말 미쳤구나(X) 해그리드 정도의 광기가 있어야 신비한 동물들을 연구할 수 있구나(O)
해그리드도 그리핀도르 안갓으면 레이븐클로에 갓겟네
얼굴 두 개인 애도 래번클로였자너. 저기도 은근 한 굉기함
레이븐클로
영화판 루나 진짜 너무 이뻤음 ㄹㅇ
래번클로는 우등생들만 모인 게 아니라 머글 학교에선 덕후, 너드라 불리는 유형의 학생 비중도 있다는 거 처음 알고 놀랐음. 뭔가 그리 똑똑하진 않아도 학구열이 강하거나 자기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관심이 유독 강하면 래번클로로 배정시키는 것 같더라. 하긴 단순히 성적이 높다고 다 래번클로로 보냈으면 기숙사 경쟁에서 래번클로가 만년 1등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