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힌골 전투하면 흔히 일본군 전차들이 소련군 전차에 터져 나가는 것만 생각나는데
사실 일본군 전차 파괴는 그다지 많지 않음
왜냐하면 일본군은 전차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전차전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
보통 육상전이 일어나면 압도적 소련군 전차가 일본의 대전차 무기도 거의 없는 알보병을 짓밞는 느낌이었음
그럼에도 소련군의 전차 파괴는 꽤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일본군이 제공권을 잡았기 때문임
숨을 곳이 없는 사막에서 전차는 보병을 상대로 학살이 가능했지만
반대로 공군도 전차 상대로 학살이 가능했음
그래서 합힌골 전투에서 소련군은 일본군을 만나면 쳐바르면서도 일본 공군에게 누적 데미지를 계속 받아서 피해량은 소련군이 더 많았음
할힐골 시절이면 37밀리가 비아냥이 아니라 정말로 주력 대전차포 취급되는 시점이니 ㅇㅇ;;
일본이 미국이 아닌 계속 소련치면 어떻게 되었을지
동유럽쪽으로 진군하는것보다 시베리아쪽 진공이 침략자 입장에서 더 지럴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