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체감상으로 99 파이터 , 99 아마존 , 70대 드워프, 나머지 잡다 20~30대 부캐들인데..
언제나 가장 힘든 난이도는 인페르노가 아니고 하드 인것 같아요..
랜덤참가에서 유저에 의한 헬게이트가 열릴 확률이 올라가는 시점이기도 한것 같고...
저도 또한 모든 맵을 읽어낼 정도로 자세히 또 룬 다 외우고 쓸 정도로 정확히
알고 플레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노멀에서 대충 막 썰어하면서 공략 모르고 하드 멀티열렸다! 고 들어오는 분들만큼
무서운 존재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페르노 정도면 확실히 빈도수가 줄어들죠.. 그동안 경험이 있으니..
특히, 레벨들이 어중간해서 딱히 발군의 딜링을 보여준다라고 할만한 때도 아니어서..
제 경우 제일 무서운 직업군은 엘프입니다.
멀티방에 들어갔는데 엘프가 3명이다.. 나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병에 걸릴지경입니다..
물론 제 판단과 상관없이 개념충만 엘프분들도 많으셔서 클래스비하냐 라는 말씀도
하실만 합니다만.. 제가 운이 없는건지 뭔지 제 경우 초무개념의 경우 90%이상이 엘프유저였습니다.
딜은 안하고 회피-회피-회피 상자도 필요없고 룬도 필요없고, 숨겨진 문도 필요없고 회피-회피-회피.
음식 나오면 다 내꺼 그리고 또 회피-회피-회피... 음식 5개 다 차서 자기 못먹어도 회피-회피-회피
딴 캐릭들 싸우느라 피깎여서 먹고싶은데 화면넘기고...
보스전가면 딜은 그냥 보기에도 이건 뭐.. 눈물수준이고...
군데군데 정말 딜이 나오든 안나오든 열심히 하시는 엘프유저분들도 있고.. 헌데..
정말 큰 빈도수로 제 경우는 엘프유저들 ( 닉으로 보아 일본쪽일것 같은.. )의
헬게이트 오픈 플레이에 아주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
150시간 동안 제 기억속에는 저 무개념 엘프들 다 모아다가 팔돌리기로 썰다 브랜디시로 갈고
토르 해머로 내리쳐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네요.. ㅡㅡ;;;
보통 게임하면서 각각의 매력이 있고... 각 입장차이에 의해.. 이해되는 경우도 많은데..
유독 한 클래스가 이리도 진저리 나는건 참 오래간만인것 같습니다. ;;;;;
그래서 새캐릭 키울때는 하드까지는 멀티를 안하고있어요
그것도 한 방법이네요 ㅎㅎ..
지금까지 3엘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저는 만나보고 싶네요.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npc 보다는 몇배는 낫다고 봅니다. 소서나 위자드 같이 몸빵 필요한 캐릭들은 엘프든 뭐든 멍청한 npc 보다는 그래도 인간이 하는게 적 전력 분산도 되고 좋던데..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경우는;;; NPC 보다 훨~씬 더 못한 경우입니다...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
근데 엘프가 회피 회피 할 수 밖에 없는게 맞으면 눈물나게 아퍼요 ㅠㅠ
그렇죠.. 싸우면서 회피하는 경우는 뭐라 할수가 없는데.. 암것도 안하는 것 까지도 좋은데 딴 플레이어들을 훼방을 놓으니 그게 문제... ;;;
왕 저도 엘프 하는데 조금 공감.. ㅋㅋ 엘프 미워하지 마세요..먹고살기 힘든 존재...(흙) 그렇지만 보스전에서의 화력 만큼은 발군 아닌가요 !
역시 정확히는 엘프가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문제겠죠.. 진지하게 머릿속을 한번 들여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재수가 없는지 너무 많이 만나서..... 엘프 제대로 쓰시는 분들 만나면 신나죠. 보스전 화력이 어마어마하니.. 근데 스킬 밸런스 탓인지 어중간한 시기에 저런 무개념 플레이어들이 끼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