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한국어 번역이 하도 엉망이라 그냥 영어로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을 못 적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건슬링어는 딜에 연사 속도에 장전 속도에 소지 탄약량 증가도 있고... 개인적으로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시작 직업 중에서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건슬링어 전직시 받는 주무기 랭글러 1860은 강하고 빠른 사격 속도(반자동)와 높은 정확도, 적당한 탄창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써먹을 수 있습니다. 이 게임 특성상 이것저것 무기 바꿔먹고 업글하고 하면 죽도 밥도 안되는데 한가지를 차라리 쭉 민다면 랭글러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스고 뭐고 패턴 몇번 안 보고 딜로 밀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보조무기인 웨스턴 클래식도 에임만 좋다면 충분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애초에 건슬링어는 특성상 단발 무기들이 잘 어울립니다.
2. 프롤로그에서 상대하는 루트 보스를 잡고 난 뒤 루팅하는 재료로 모드를 만들 수 있는데 화염 공격 버프를 걸어주는 핫샷을 추천드립니다.(다른 걸 만들었어도 스크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건슬링어의 프라임 퍽까지 이용해서 막강한 지속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처음에 무기를 연사해서 탄창이 다 빌 때 핫샷 모드를 가동하면 자동으로 장전이 됩니다. 거기서 다시 연사해서 탄창이 비면 건슬링어의 스킬을 써줍니다. 그럼 다시 자동으로 장전이 되기 때문에 장전 딜레이 없이 딜을 퍼부어줄 수 있습니다.
3. 보조 직업은 핸들러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솔로 플레이시 적들이 떼거지로 몰려올 때 개가 많은 도움이 되어줍니다. 어차피 나중 가면 용도에 맞춰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하겠지만요.
머시리스 좋나요?
좋죠. 전 그래도 랭글러가 훨씬 더 쓰기 편합니다.
역시 랭글러가 좋은 총이었어 다른소총쓰다가도 에잇하고 다시 쓰게되던 총..
렘넌트 처음 접하는 유전데 뭣도모르고 사냥꾼 골랐다가 넘 빡시네요ㅠㅜ그냥 건슬링어나 핸들러로 다시 시작해야할까생각이 드네요..
사냥꾼 트레일러에선 사기클래스 인줄알았던... 와 적이 다보이네? 하고...
사냥꾼으로도 엔딩 봤습니다. ㅎㅎ 한방 뎀지가 좀 쎈 편이라.. 약점공격 잘하면, 몇방 안쏘고 잡을 수 있어요.
건슬링어는 예약 구매 특전으로 미리 해금되는 거지, 기본 시작 아키타입은 아닙니다. 오히려 예약 구매자가 아니라면 2번째 지역 이후에 열리는 후반 아키타입이에요. 때문에 시작 아키타입을 전제로 언급하는 건 그다지 좋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아직 출시된지 1주일도 안되서 예약구매자가 대부분일거 같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