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것에 대해 가감없이 쓰고있으니 일단 내용 민감하신 분은 백스페이스 권장드립니다.
41시간 35분.올하드였습니다.
일단 초중반이 장비가 빈약해서 좀 답답한 감이 있긴했는데 후반은 평상시의 EDF였네요.
적도 아군도 전작보다 많은 편이고,많이 갈려나갑니다.
엔딩 보고 여기까지와서 느낀점을 레인저 기준으로 좀 적어볼까 합니다.싱글플레이입니다.
1.장비 상향이 꽤 많습니다.전작 비주류 무기는 거진 상향되었다고 봐도 될거같네요.로켓런처 좋아했던 입장에선 뻥뻥 쏴도 되는게 꽤 맘에 들었네요.
DLC 장비였던 블레이저도 능력 변경되어 20레벨 장비로 들어왔습니다.당연히 상위도 있구요.
2.초반 난이도가 전작보다 어렵습니다.후반은 쉽다고 하셨던 분도 있는거같은데 이건 그냥 무기가 인플레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고,후반도 초심자에게 어렵기는 매한가지같습니다.금은 변이종이 하드부터 대놓고 나오는거보면서 이게 뭔가 싶었네요.추가된 적들도 다들 기존 적보다 상대가 껄끄럽습니다.초심자분들에겐 초반은 노멀이하 난이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개인적으론 일부 미션은 4DLC미션 모티브였나 싶은 미션도 좀 있었고,난이도도 구 DLC미션스러운 미션이 좀 있었습니다.
3.전작 스펙 재조정만 하고 끝날거같았던 탑승장비도 신규 장비 나오면서 이것저것 신경좀 쓴거같습니다.헬기도 전차도 컴배트프레임도 신형이 있네요.
하지만 닉스트럭이나 건웨건은 없습니다.개인적으론 몰아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4.복장은 전작2 6신규 2종으로 4종입니다.
5.전반적으로 아군의 강화가 눈에 띕니다.일반 보병들도 어느정도 조정을 다시한건지 스나이퍼팀이라던가는 재장전이 눈에 띄게 빨라진 인상이었습니다.
개변된 미래파트의 보병 표준장비 블레이저화로 다들 빔쏘는 가운데 플레이어만 화약식 총을 쏘는 광경은 정말이지...4이후 계속 찬밥이던 프로테우스가 NPC로 참전한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6.시리즈 최초의 스토리 중시 연작이라 전작 딱히 해도 안해도 그만이었던 구작들에 비해 전작 이해가 많이 필요합니다만,정작 전작을 깊게 팠으면 도중에 들어가는 전작 변경미션에서 질려버릴 가능성이 많은 함정이 생겼습니다.특히 두세번정도 반복되는 부분은...스토리 구조상 나오는거 이해는 할수있는데 좀 줄였어도 되지않았나 싶습니다.이건 찬반이 많이 갈리겠네요.이거 5.1아님?소리 나올듯한 초반부 진행은 특히 그렇겠습니다.
7.그래도 뭐라뭐라고 해도 결국 재미있긴했습니다.5에서 이랬으면 싶은 일도 몇가지는 해볼수있었고,바글바글한 적 상대로 머리 굴려서 타파하는 기존 재미는 더 좋아졌다고 보입니다.이거 해볼만한가요?하면 단점은 아직도 많지만 해볼만합니다.하고 권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진짜 템 줍는거 어떻게 못한겁니까...?
복장 4개라니 기대됩니다
망할놈의 용가리 미션은 하드로 트라이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노멀로 진행했었는데 클리어 하신 팁같은게 있을까요? 윙다이버라 기동성이 있는데도 잠시 한눈팔면 브레스 맞고 걸래가 되버리니
그 밑에 적으신 100미션에 난입하는거 맞으실까요? 저거라면 벌 수송선격파-이후 3척 체력 균등하게 조절-단시간에 연속격파로 사이렌만 남겨서 해결했습니다. 5에서도 통하는 방법이긴한데 무기 정확도가 낮으면 좀 어렵긴 할겁니다.
대단합니다
이전에 5 하디스트 제한플레이할때 아켈루스때문에 암걸릴뻔해서 저리 클리어했던지라... 그래도 레인저는 정확도 높은 총이 많아서 할만한편이었습니다.처음 1척 파괴할때 얼마로 터지는지 체력 체크하면 편하구요.
노가다 없이 하드로 쭉 진행해서 레인저만 클리어 하셨는데 41시간 인건가요? 플탐 괜찮네요!
네 노가다 없이 41시간입니다. 하드 위는 플레이타임 더 붙는다고 가정하면 트로피따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만할거같습니다.
1. exa 블레이저라고 블레이저 최상급무기가 나오는데 화력은 전작 블레이저의 절반에서 70%수준 같습니다 릴로드는 거의 동일하고 위력은 반띵이네요 95레벨이라 본편 어설트라이플의 최고레벨이 아닐까 싶네요
뭐 전작의 블레이저는 DLC 무기에 108레벨이었으니...저만큼 도달하라고 하는거 자체가 좀 무리긴 하겠지요.저레벨때 써본 블레이저는 적 물량 많아진것+관통 없음이다보니 전작처럼 만능무기로 휘두르긴 좀 어려운 감이 있네요.전반적으로 용도가 바뀌거나 상향되거나 해서 다른 무기가 더 써먹기 편하던것도 있고요.하드 플레이중엔 관통추가된 슬러거나 샷건쪽의 슬러그샷이 정말 유용했네요. 샷건쪽에 블레이저 파생무기가 생긴게 개인적으론 의외였습니다.
마지막편 클리어하고 나서 스탭롤같은거 올라왔죠? 전 이번엔 온라인으로 진행해서 그런건지 최종화 끝나고 축하한다는 이미지 한장만 박히고 끝나더군요.
네 전작도 그랬지만 엔딩 스탭롤은 싱글에서만 나옵니다.온라인은 템포문제인지 축하컷 한컷나오고 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