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고전게임을 좋아하고 평소에도 고전게임을 즐긴다면
엔딩 볼 만큼의 재미는 있습니다
연출하고 노래는 잘만들었습니다
특히 성우 연기가 훌륭합니다
하지만 스토리 빌드업이 약해서 스토리텔링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미니게임 뇌절이 심하고(특히 팽이는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망치는데 일조합니다)
동료 120명 모으는게 재밌다는 생각보다는 지겹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와 이 동료 한번 써봐야지 그런 생각이 별로 안들었습니다 캐릭터의 매력이 전체적으로 부족합니다
환상수호전의 진문장같은 스토리도 없어서 기술적으로 매력이 있는 애들도 거의없었음
그냥 공용기술 아님 평타 이렇다보니 캐릭터별로 차이점이 없었음
뭐 일단 레벨만 올리면 동료 누굴 써도 엔딩 보는데에는 지장이 없으니 마음에 드는 캐릭터 써도 됩니다
끝으로
굳이 이렇게까지 불편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하는 정도로 불편함이 많은게임이라
pc로 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진문장 같은 설정 안넣어서 걍 맹탕 전쟁 이야기인게 젤 맘에 안듭니다.
저도 PC로 해서 심각한 부분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이 게시판 와보니까 다른 기종으로 하시는 분들은 곡소리 나는 수준이더라구요. 게임을 이렇게까지 엉망으로 만들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시스템도 일부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불편하게 만든게 있다보니 괘씸하기도 하구요. 저도 빨리 진엔딩 달려야겠습니다.
진문장 같은 설정 안넣어서 걍 맹탕 전쟁 이야기인게 젤 맘에 안듭니다.
뭔가 딱 클래식 그 기본만 하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미니게임 같은 경우는 재미있으라고 넣은게 아니라 그냥 구색 맞추기 수준 같고... 동료는 초반엔 와! 하면서 모았었는데 한명한명 껍데기만 다른 느낌에 나중 가면 흥미가 식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