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엔딩이 그다지 특별하지 않네요

[NOY]

진엔딩 루트로 가면 끝판왕 뒤에 또 숨겨진 왕이라든가 추가 스토리 같은 거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캐릭터 장면 추가되는 것 정도 빼면

노멀 엔딩하고 별 차이가 없네요.

동료 다 모으려고 고생한 거에 견주어

보상이 넘 약하네요.

엔딩에 큰 걸 기대한다면,

굳이 동료 다 모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캐릭터도 그냥 그렇게 되는 게 더 나은 것 같음.

주인공과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ㅋ

[라그라디아]

연출 보면 마음이 아예 없던건 아닌 모양이던데 주인공쪽이 연애대상으로 생각 안했던 모양인듯.

[airin]

전작들? 이라 할수있는 환상수호전에서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동료가 죽는거 생각하면 진엔딩 동기가 좀 약하긴 합니다

[Cibo]

스토리가 3톱으로 가려고 해서 그런지 후반가서 좀 기운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옥상에서 이어지는 캐릭터랑 에필로그라도 바뀔줄 알았더니 그런것도 아니고 끝이 좀 허무하긴 하더군요.

[NOY]

맞아요. 허무합니다. 3톱치고는 각자 이야기도 깊지 않고 후반부는 시간에 쫓겨서 급전개한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

[바람둥이어레인]

제작진도 그 부분을 알고 애초에 DLC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뺀 것 같긴 한데 그러려면 솔직히 본편과 함께 발매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겨울에 나와서 제 아무리 스토리가 튼튼해봤자 김 다 빠지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