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노멀 난이도 1회차이고, 최종보스 접하기 전에 퀘스트 다 깨려다 보니 시련으로 주는 탑 미션 갔는데.
와 이건 무슨ㅋㅋ 전체 공격 9999 깜짝 놀랐네요.
몇번 하다보니 패턴이 있는거 같아서 깰 수는 있었습니다.
지도 상 왼쪽 탑 꼭대기 용 잡고 받은 화염무효 방어구는 주인공 주고, 나르키소스 장신구(매료 무효)는 치료사(유파)한테 줬습니다.
일단 홍룡의 9999 대미지 공격은 적 세번째 턴 첫 행동마다 들어오기 때문에
로열 각성한 휠켄, 치료사(유파)나 주인공 진태제로 아군 전체 보호막을 바로 전 턴에 걸어주니까 파훼는 되더군요.
홍룡 피가 한 1/3 이하 남으니까 그 때는 두 턴 첫 행동마다 9999 공격 쓰는거 같았네요.
(그 외에는 첫턴의 첫 행동마다 홍룡이 자공버프 걸고 공격하다보니 능력 디버프 부여는 의미가 없더군요.)
근데 중간중간 들어오는 매료나 화염 상태이상, 능력 디버프 때문에 진태제를 못쓰는게 더 귀찮았어서 두세판 리트할 때부터는
아예 아군 전부 전체 상태이상 치료랑 데쿤다, 전체 mp100 회복 시키는 템들 다 들고 갔네요.
딜은 스트롤 로열 각성으로 진태제 쓰니 디버프 없이 3~5천씩은 깎이더군요.
그 전까지는 거의 그냥 속성 맞춰서 딜찍누로 갔는데 간만에 난이도 있는 놈을 만나니 재밌었음.
얘가 아마 숨겨진 보스 삘인듯? 최종보스도 이정도로 골치 썩히진 않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