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미국 뉴욕대에서 열린 이스라엘 반전 시위에서 나온 북한 옹호 발언.
"북한은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을 계속 원조해 왔다."
"북한은 항상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자기 결정권을 지지해왔다."
"북한은 이를 위해 많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을 후원하고 무장시켰다."
그 외에도 뉴욕 포스트가 같은 반전 시위에서 나온 또다른 말을 인용했는데
"한국인과 팔레스타인 사이에는 공통된 억압자(=미국)를 향한 저항의
역사가 있으며, 이것이 한국인과 팔레스타인을 투쟁으로 연결해준다."
"휴전 중인 한국을 보면서 팔레스타인을 향한 우리의 운동도 단지 휴전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걸 알게 된다. 이 두가지 상황에서 사람들의 해방을 위해
휴전 그 이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당연히 친 이스라엘 성향 사람들과 공화당에게 욕을 먹고 있는 상황.
해당 발언에 대해서 반전 시위대나 뉴욕대의 입장은 당연하지만 없는 상태.
(아직 이틀밖에 안지나서 그럴 수도 있음)
사실 팔레스타인과 북한이 반미주의로 친구 먹은 게 오래된 일이긴 해서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일이기도 함.
단지 반전 시위대 상당수가 뇌절하는 단계로 간 것인가,
아니면 몇몇 분탕러들이 눈치없이 설치는 것인가가 문제이지.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밖에 못하는 정치병 머저리들이 저러지
호우 덕분에 이스라엘을 지지할 명분이 생겼구만
내가 말했지 친북국가는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