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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에 지도 볼 줄 아는 사람이 앉아있었어야하는 이유 ㅋㅋㅋㅋ
가다가 길 헷갈리면 창문 내려서 행인에게 길 물어봄
어렸을 때 외국 살 적에, 대충 2007년의 어느날 아버지께서 차에 무슨 CD를 넣으니까 영어로 길 안내를 하는 거야. 그게 내가 봤던 첫 내비게이션이었고 너무나도 신기했음
저 시절 아버지 대단함 경기도에서 포항까지 어떻게 네비없이 가는건지
조수석이 왜 조수석인지 요즘은 잘 모르지 ㅋㅋㅋㅋ
생체네비게이션 쓰면 됨
아부지 차 글로브박스에 아직도 있을듯 ㅋㅋㅋ
가다가 길 헷갈리면 창문 내려서 행인에게 길 물어봄
아부지 차 글로브박스에 아직도 있을듯 ㅋㅋㅋ
운전자석 뒷자리에 꽂혀있어서 뒤에 탄 사람이 지도랑 현재 위치 보고 얼마남았나 계산하는게 일이었음ㅋㅋ
저 시절 아버지 대단함 경기도에서 포항까지 어떻게 네비없이 가는건지
저때는 도로가 몇개 없었으니까
그 땐 길이 요즘보다 초큼 단순했어 좌회전도 웬만하면 한 차선 밖에 앖고
생체네비게이션 쓰면 됨
택시아저씨 당신이 그 지역 네비게이션이라구요!
미국은 아직도 하는사람 많다고 하던데.
어렸을 때 외국 살 적에, 대충 2007년의 어느날 아버지께서 차에 무슨 CD를 넣으니까 영어로 길 안내를 하는 거야. 그게 내가 봤던 첫 내비게이션이었고 너무나도 신기했음
2000년 초반에 맵데이터 cd로 제공하는 내비들 꽤 있었음
70년대 bbc 영상 보니 카세트테이프로 길안내 하더라ㄷ
조수석에 지도 볼 줄 아는 사람이 앉아있었어야하는 이유 ㅋㅋㅋㅋ
괜히 '조수'석이 아니었지
조수석이 왜 조수석인지 요즘은 잘 모르지 ㅋㅋㅋㅋ
근데 길 안내해도 길치는 길 잃어버리더라.. 울 아버지 ㅠ
나도...... 울 엄니께서는 한 번 가신 길도 외워서 가시고 아버지께서는 이 길로 한 번 가볼까? 하시고 새로운 길로 가시다가 다시 돌아나오시고 그러시거든. 근데 난 그냥 쌩길치라서 길을 못 외워
저걸로 길 잘못찾으면 아버지한테 혼났었지
내가 지도 보면서 알려주는 것보다 아버지가 알아서 가는 길이 더 빠르던데 ㅋㅋㅋ
독도법 기본 장착
사족이지만 '네비'가 아니라 '내비'임. Navigation 이라서. 대표적인 'ㅔ'와 'ㅐ' 혼동사례라고 함.
뭣 나비게이쇼온이 아니라고?
그치만 navy는 네이비인걸
그건 'ㅔ'가 아니라 'ㅔㅣ'..... 에잇 X같은 영어 대모음추이...!!!!
영어 발음이 개판인 탓이다
저 두꺼운게 네비안에 다 있다니 참 신기해
의외로 지도책 + 표지판으로 찾아다닐 만 함
막상 하라면 할수 있음 근데 휴게소마다 들러서 행선지 체크해야하고 운전하면서 표지판 계속 봐야하고 개빡심 길 잘못들어가면 톨게이트에서 직원한테 잘못왔는데 어떻게 가야하나 물어봐야하고
고속도로표시와 국도 표시가 다르다는걸 지도책 보고 길찾다가 알게된 중딩시절 생각나네.
어릴때 아빠랑 국내 일주할때 저 책 덕분에 지도 보는법을 습득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4~5년까지는 저거 썼던거 같음 그뒤에 내비게이션 앞유리에다가 달았던거 같은데
사회과부도 책 생각나네 ㅋㅋ
2002년식 차로 2011년에 네xx지도 만 보고 이정표 따라 천안역 동부광장 찍어본적은 있는 1인 지금 타고 다니는 차는 아부지께서 달아주신 네비가 후카모니터 일 뿐이지만...
서점 알바 하던 시절에 저런 지도 꾸준하게 잘 팔리던...네비 보급이 아직 덜 된 시절이라 그런지...
명절때마다 어른들이 어떤 경로로 얼마나 빨리왔는지 무용담이 펼쳐짐
오~ 전국 오일장 수록!!! 개꿀 정보네..
자주 하다보면 내가 타는 도로가 동서로 뻗은 도로인지 남북으로 뻗은 도로인지 얼추 감이 옴
걍 홀수는 세로 짝수는 가로
대동여지도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