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역의 전통시장이 그렇지 않겠지만은
우리동네에 한해서 내 경험을 써내려봄
추석 1일전
큰엄마가 카드 주고 시장가서 제사음식 재료 사오라길레
내가 시장 카드 받냐고 물어봄
요새 시장에 카드 안받을리가 있내면서 나보고 갔다오라고 함 ㅇㅇ
그래서 시장감
일단 건어물 시장가서
카드 받냐고 물어봄
똥씹은 얼굴로 받는다고 하길레
황태포 가격표에 9천원 떡하니 박혀있는거
1만 2천원 긁길레
왜 3천원 더 받냐니까 부가세 모르냐면서 3천원 더 받는다고함
아니 이런게 어딧냐면서 하니까 너같은 손님 안받아도 다른손님 많으니까 안살거면 다른데 가라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긁었지
근데 이게 끝인줄 알았는데
과일상점 제사닭 상점 등등
다 씨1발 부가세 명목으로 더 쳐받음
물어보면
부가세 붙으니까 받는거 아니냐? 다른데도 다 똑같다고 아니면 다른데 가라면서 레파토리가 다 똑같음
개1씨1발 진짜
제일 대박인건 문어 사러 가니까 2만원 더 붙이더라
레파토리는 부가세 붙으니까 부가세 별도라고
다른데도 똑같으니 다른데 가던가 시전
개씨1발 새끼들
내가 진짜 저거 당하고 절대 전통시장 안감
개인의 경험에 근거해서 극단적인 주장을 하면 공감받기 힘들지
※ 참고로 부가세는 10%다 소득세까지 니가 내줬네 ㅋㅋㅋㅋㅋㅋ
좀 심하네
시장 이름 알려주라
개인의 경험에 근거해서 극단적인 주장을 하면 공감받기 힘들지
피곤하구나 어여 자라
※ 참고로 부가세는 10%다 소득세까지 니가 내줬네 ㅋㅋㅋㅋㅋㅋ
니가 겪은 일은 빡칠만한 일이지만 저거 하나로 전국의 시장을 전부 도매금으로 터는 건 별로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긴 해
우리 집 근처 시장은 걍 싸요
전통시장 솔직히 시장두부 말고 왜있는지 이유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