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쉽다는 게 아니라, 이 게임에서 깊고 오래걸리고 반복적인 영역을 팰이 커버해 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탐험'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그런 거.
그리고 그 '탐험'에 대한 보상을 랜턴, 훅샷 같은 편의성 요소로 쥐어주니까 실질적으로는 할 수 있는 것에 변화가 없음에도 체감이 커서 그 쾌감이 극대화 되는 것도 있고.
게임 자체는 베이스가 생존게임이라서 깊고 복잡한 편임.
추가로, 저 '보상이 편의성이다'가 독이 되기도 하는 게, 다른 생존류 게임에 비해서 되게 빨리 질리는 편임.
편의성에 해당하는 보상을 전부 받으면 반대로 성장이 체감 상 더딘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보통은 편의성은 덤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캐릭터 성장 요소를 메인으로 꾸리는 편임.
팰월드는 레벨에 따른 성장 체감이 그리 크지가 않은 데다가 장비 옵션작 같은 요소도 없고, 편의성 해금이 중반 만 되도 버전업만 되다 보니 체감 상 정체기가 컨텐츠 양에 비해서 빨리오는 편임.
사실 컨텐츠가 적은 건 얼액이라 그런 부분이 크고
팰월드 강점은 귀여운 팰과 그 팰을 활용한 편의성 부분
팰만 잘 쓰면 전투도 수월해지고 재료 수집도 편해지고 생산도 자동으로 되는 등
생존 게임의 진입 장벽을 전부 팰로 해결 가능해서 진짜 편함
나도 바짝하고 쉬고 있긴 하지만 이후에 패치 쌓이고 나면 다시 해볼 예정
왜 열강이 식민지를 꾸리고 노예를 부렸는지 알겠더라
불편함을 최소화해서 유입은 늘리고 엔드컨텐츠는 압도적인 시간이 들어가는 알까기로 잡아두는거지
저도 그래서 도축은 안했음 농축은 하긴했지만
솔직히 컨텐츠가 좀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너무 열심히 퍼 먹어서 빠르게 다 먹은거더라.
팰월드 재밌어 보이는데 뒷설정이 끔찍해서 못하겠더라. 농축이라던가.
빨리 고갈됬다고 해도 50-200시간정도 했는데 그정도면 패키지겜 2회차 엔딩볼 시간은 되서 짧은거도 아임
요소요소가 쉬운거였지 이것저것 짬뽕이라 복잡해보일순있음
왜 열강이 식민지를 꾸리고 노예를 부렸는지 알겠더라
부정할수가...없다....
팰월드 재밌어 보이는데 뒷설정이 끔찍해서 못하겠더라. 농축이라던가.
난 설정에 굴복하고 말았다.......
저도 그래서 도축은 안했음 농축은 하긴했지만
그만큼 컨텐츠도 빨리고갈되서 최단퇴가 되어버린... 물들어올때 노젓고 싶었지만 노 자체가 없었던..
털개
빨리 고갈됬다고 해도 50-200시간정도 했는데 그정도면 패키지겜 2회차 엔딩볼 시간은 되서 짧은거도 아임
아니 에초에 완성된 게임도 아닌겜을 1달 유저수가 유지된게 기적이지 그정도면 엄청나게 뽕뽑은거잖앜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이거 얼엑이었네??
한 40시간 하다가 할거 없다.. 하고 몇달 안하고 오랜만에 들가니 또 재밌드라 ㅋㅋㅋㅋ
질리면 세션 새로파고 다음게임 해도 됨 림월드처럼
AAA게임보다 플탐이 몇 배는 많어...
팰월드 한 회차만 끝냈는데 플탐 258시간 찍혀있더라....;;
3만원짜리에 수십시간 햇으면 뽕너무 뽑은게 아닐까욤
불편함을 최소화해서 유입은 늘리고 엔드컨텐츠는 압도적인 시간이 들어가는 알까기로 잡아두는거지
사실 애초에 엔드컨텐츠까지 하는유저든 유입해서 집짓다가 접는유저든 3만원을 냈다는 사실은 동등하기때문에 얕고 넓을수록 좋다
매트로배니아가 특히 매니악한 장르 주제에 하드코어한 장르를 더 집어넣어서 진입하기가 쉽지 않게 되버렸지.. 캐주얼한 장르가 얼마 안되는 것 같음..
솔직히 요새 메트로바니아는 탐험은 1도 없고 그냥 조올라 어려운 2D소울라이크 플랫포머지
ㄹㅇ 악마성 때는 탐험 하면서 강해진다 라는걸 지켰는데 요즘은 맵 탐험보다는 난이도 자체로 장난질 하더라
정식 기대된다
솔직히 컨텐츠가 좀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너무 열심히 퍼 먹어서 빠르게 다 먹은거더라.
쓸데없는 철학을 빼고 유저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결과 갓겜이되었다
익숙하고 아는 맛을 포장만 바꿔서 나옴 안 먹을 이유가 있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ahfsjaaxc
요소요소가 쉬운거였지 이것저것 짬뽕이라 복잡해보일순있음
저 거북이 자원채취때 1뎀 버그는 고쳐졌나?
고쳐짐
난 이 이유로 접었는데 물론 친구들이랑 같이 한다고 5번을 리셋한것도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얇고 쉽다는 게 아니라, 이 게임에서 깊고 오래걸리고 반복적인 영역을 팰이 커버해 주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말 그대로 '탐험'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그런 거. 그리고 그 '탐험'에 대한 보상을 랜턴, 훅샷 같은 편의성 요소로 쥐어주니까 실질적으로는 할 수 있는 것에 변화가 없음에도 체감이 커서 그 쾌감이 극대화 되는 것도 있고. 게임 자체는 베이스가 생존게임이라서 깊고 복잡한 편임.
물론, 생존 게임 중에서는 얇은 편이긴 하다.
추가로, 저 '보상이 편의성이다'가 독이 되기도 하는 게, 다른 생존류 게임에 비해서 되게 빨리 질리는 편임. 편의성에 해당하는 보상을 전부 받으면 반대로 성장이 체감 상 더딘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보통은 편의성은 덤 같은 느낌으로 꾸미고 캐릭터 성장 요소를 메인으로 꾸리는 편임. 팰월드는 레벨에 따른 성장 체감이 그리 크지가 않은 데다가 장비 옵션작 같은 요소도 없고, 편의성 해금이 중반 만 되도 버전업만 되다 보니 체감 상 정체기가 컨텐츠 양에 비해서 빨리오는 편임.
귀여운 팰이 세일즈 포인트인데. 너무 어려우면 안 되긴 하지. 초2 울 아들도 빠져서 하는 중...
사실 컨텐츠가 적은 건 얼액이라 그런 부분이 크고 팰월드 강점은 귀여운 팰과 그 팰을 활용한 편의성 부분 팰만 잘 쓰면 전투도 수월해지고 재료 수집도 편해지고 생산도 자동으로 되는 등 생존 게임의 진입 장벽을 전부 팰로 해결 가능해서 진짜 편함 나도 바짝하고 쉬고 있긴 하지만 이후에 패치 쌓이고 나면 다시 해볼 예정
내 노가다의 산물을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