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드립입니다)
(농담으로 읽어주세요)
어디... 응애 해리를 머글 집에 던져놓고 나온지 벌써 10년이군.
주인공 가챠 돌린 스탯을 확인할 때가 왔어.
아무것도 모르는 한살 애기를,
최악급 인성의 머글 셋에게 학대당하게 하면서 10년을 키운다면... 흠.
아니 나한테 이걸 다 의도했다고 까는데, 나도 좀 억울해.
아무리 그래도 조카인데 눈칫밥 먹이는 정도겠지 했지, 그냥 애를 다이렉트로 학대시킬줄 누가 알았겠냐고.
여튼... 능력치를 함 까볼까?
어마방과 마법 능력이... A+ 정도라.
좋긴 한데, 교수들 S급이거나 볼디그린델 급 SSR급은 아니군.
쯧.... 이거 영 불안한데.
퀴디치가 SS급?
아니 소설 후반엔 비중 없어지는 ㅈ망 스포츠에 능력 좋아서 어쩌라고.
완전 초반 시리즈에서 학교 스포츠물 천재로 띄워주기 원툴 능력치잖아. 빗자루로 볼디 때려잡게?
에잉... 이거 망...
(어머니에게 물려받아, 어떤 상황에서도 선함을 지키는 굳은 심지와 선량함)
???????
와 갑자기 쩌는 옵션이 붙는데?
(어떤 억까에서도 이악물고 헤쳐나가는 아버지의 깡과 풍둔 아가리 파이터)
(친구들과 지인들을 소중히 여기는 인싸력과 포용감)
세상에, 제 어미의 성품과 아비의 깡을 그대로 물려받다니
역시 내 '머글 가정에서 10년간 학대시키기'는 옳았어.
이건 SSR급 인성캐다. 볼디 놈을 아주 조져버릴 수 있겠어!
....
응? 볼디 없애는데 인성 좋은게 무슨 상관이냐고?
거야 저 정도 SSR 인성이어야, 자기가 도살당할 도축장에 스스로 걸어갈 수 있지 않겠나?
평범한 사람 같으면 쌍욕하고 피하지,
쟨 '우왕 어차피 뒤질 놈 가지고 그 위험한 호크룩스 파괴 굴린거네요. 가성비 쩌네' 하고 죽으러 갔다니까?
(6년동안 주인공을 혐오하고 괴롭힌 놈)
개1새끼 맙소사...
팩트)다 ...아니 뭐 살짝 왜곡시킨게 있긴 하지만 진짜 결과만 따지면 전부 사실
이양반은 저승에서 지가 써먹은 피해자들한테 단체로 아바다 맞으면서도 허허 어쩔수 없이 하며 맞아줄거 같아
ㅇㅇ 심지어 볼디 손에 죽고, 그 죽음에 귀환할 가능성까지 전부 다 계산해서 추측해놨음.
애초에 그랜델왈드랑 놀다 여동생 실수로 죽이고 깨달음 얻지 않았으면, 진작에 마법 히틀러돼서 세계정복하고 볼드모트는 탄생도 못 하게 했을 인물임.ㅋㅋㅋ
근대 결국 결과론적으로 봣을땐 덤블도어도 굉장히 거시기 한 인물이긴하지...?
그러니까 덤블도어는 해리가 제 8의 호크룩스인 걸 알고 있었다는건가??
누가 슬리더린인줄 모르겠군
팩트)다 ...아니 뭐 살짝 왜곡시킨게 있긴 하지만 진짜 결과만 따지면 전부 사실
이양반은 저승에서 지가 써먹은 피해자들한테 단체로 아바다 맞으면서도 허허 어쩔수 없이 하며 맞아줄거 같아
그건 너무 약해!! 크루시오!!!
???: 허허 전부 계산대로구만...
크루시오 맞아도 "허허 지옥불 보단 덜 따끔하구만." 할것같은 마귀같은 노친내...
그러니까 덤블도어는 해리가 제 8의 호크룩스인 걸 알고 있었다는건가??
ㅇㅇ 심지어 볼디 손에 죽고, 그 죽음에 귀환할 가능성까지 전부 다 계산해서 추측해놨음.
7번째 아냐? 일기장 반지 로켓 보관 잔 네기니 포터
포터의 능력중에 뱀과 소통하는 능력보면 좀 의심스럽지
누가 슬리더린인줄 모르겠군
꼬마 아이의 목숨을 활용할 "용기" 그리핀도르!
근대 결국 결과론적으로 봣을땐 덤블도어도 굉장히 거시기 한 인물이긴하지...?
저정도 인성은 되어야 매직히틀러랑 머글세계 정복계획을 세울수 있지
아예 게새끼면 모르겠는데, 저런 면모와 해리(+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잘 대해주는 선량함이 양립함. 거의 입체적 캐릭터의 끝판왕급 양면성이라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지ㅋㅋㅋㅋ
번치코누나좋아요
애초에 그랜델왈드랑 놀다 여동생 실수로 죽이고 깨달음 얻지 않았으면, 진작에 마법 히틀러돼서 세계정복하고 볼드모트는 탄생도 못 하게 했을 인물임.ㅋㅋㅋ
더 큰 선을 위해서 되게 주변 인물들을 체스말처럼 활용하기는 한데 거기에 본인까지 포함시킴...
이모부에게 배운 풍둔 아가리술...
덤비는 역사상 제일 위대한 마법사가 맞따
자기 남친한테 미래 보인거대로 독후감 쓰라고 할수도 없고 이것도 역시 찾아보는 재미지
그런걸로 따지자면... 덤블도어 본인조차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서 빅 픽쳐를 그려냈으니 사실상 덤블도어는 해리를 리틀 덤블도어로 키운게 아닌지?
리틀 덤블도어가 아니라 리버스 톰리틀인걸로
오죽하면 그 스네이프가 도축할 돼지처럼 이용했다고 깜 ㅋㅋ
덤블도어가 진짜 무서운 점은 본인이 죽는 것도 '씁, 어쩔 수 없지 뭐. 근데 죽는 길에 미워도 내 제자인 말포이 안전대책은 마련하고, 볼디 놈 무기 루팅 못하게 해야지~' 이렇게 생각한 거
https://youtu.be/QTtFC0DryCM?si=iags75p2q__6GoT6 "이제서야?" "항상 그랬습니다"
이 명대사가 참 대단한게 그 대사가 나온 얘기의 흐름이 대충... 스: ㅅ발 포터 그놈에게만 다 말해줌? 난 뭔데! 덤: 이놈 찌질대네. 그럼 이거 말해줄게. 해리 그놈 도축당할 돼지임. 스: ...야 이 미친 늙은아. 덤: 퍽이나 감동적이군. 6년동안 조리돌림하더만 결국 그 애를 걱정하게 된건가? (영화판 덤블도어는 노빠꾸로 '이제와서 그 애가 걱정된다 말하지 말게' 하고 비아냥거림. 결국 걔 걱정을 이제 하냐는 조롱인건 소설영화 동일) 스: 내가 그놈을? 걱정해?? 익스펙토 이하생략. ....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대사 흐름임 이거ㅋㅋㅋㅋㅋ
잠깐... 이제 보니 이거 그 오역이잖아!!!
하하 이 천하의 멍텅구리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