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가능성도 없는 자신들과는 다르게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 어떻게든 수술을 받아서 새 인생을 살아갈 가능성이 있는
621을 위해서 자살 임무에 자진해서 뛰어들어
621의 길을 열며 산화하는 하운즈
그런 하운즈의 희생과는 대비되게
621의 현상황을 비웃듯이 말하는 의사,
(영문판에서는 진단하는 듯 말하지만 일어판에서는 진짜로 비웃음)
아끼는 하운즈를 잃은 슬픔과
그 하운즈들이 걸어본 621에 대한 가능성을 전면 부정하는
모욕에 대한 분노를 최대한 억누르며
의사를 쏘아 붙이는 핸들러 월터
621을 깨우며
자신의 목적과 하운즈의 희생, 그리고 새로운 삶을 강화인간 621이 아닌
인격체로서의 의미로 부여할것을 맹세하는
월터
따흐흑... 내눈에서 흐르는것은 눈물이 아니라 코랄이여
이새끼 아이피 PCA인거 같은데
그치만 카타프랙트한테 1:4로 덤벼도 털리는 발컨들인 걸
이새끼 아이피 PCA인거 같은데
한놈은 탑재중량도 오버나서 기어가다 죽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