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나온 이 그림에서 등장하는 약들이
이소니아지드(흰색 3알), 리파부틴(캡슐 2알), 에탐부톨(연노랑색 2알) 조합이라
병약괴문서에서 히마리가 앓고있는 병이 결핵이 아닐까 추측했는데
무려 5종류의 서로 다른 약을 먹으며 피를 토하는 피폐만화가 나왔다
반토막이 되는 동그란거 2알, 안되는거 1알
길쭉하고 반토막되는거 1알, 캡슐이 하나다
흐음......
베다퀼린, 매끈한 흰색에 반띵이 안된다
레보플록사신, 흰색이고 반띵이 되고 약이 좀 크다
피리독신, 연노란색이고 반띵이 되고 약이 크다
리네졸리드, 길쭉한 타원형이고 반띵이 된다
시클로세린, 흰색과 분홍색의 캡슐
전형적인 다제내성결핵 장기치료 조합이다
마르고 창백한 미소녀가 피를 토하는 병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결핵이 상징적이긴 한가보다
결핵이 한때는 예술가들이 걸리는 천재병 이라는 인식이 있었거든
그런 이야기를 여러군데서 보고 들은거 같긴 함 ㅋㅋㅋ
결핵이 한때는 예술가들이 걸리는 천재병 이라는 인식이 있었거든
Esper Q.LEE
그런 이야기를 여러군데서 보고 들은거 같긴 함 ㅋㅋㅋ
역학(疫學)적으로는 예술가의 경우 돈이 적다보니 많은 수가 밀집된 좁은 공간에서 살았고 전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불량하다보니 감염성 폐병이 금방 퍼져나가곤 했는데 오히려 독감을 비롯한 폐렴은 환자가 금방 죽어서 상대적으로 빨리 퍼지지 못했고 결학처럼 도트딜로 깎고 널리 퍼지는 폐병이 상대적으로 많이 퍼져서가 아닐까 추정 중
아니 만화그리는 사람이 병에 따른 명확한 약 종류까지 조사해서 그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