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폭염 사태로 쿠팡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루리웹-9477246803]

결론부터 말하자면 ...

일단 달라지긴 했다라고 대답하는게 맞아요

그러니까 대략 센터 내부에 에어컨이 있는 작은 내부막사 같은걸 만들어놓긴 했어요. 

( 에어컨 내부는 되게 시원합니다.  빵빵하게 틀어놨었다고 해요 예상외라서 많이 놀랐다고 함, )

그런데 정작 일용직이나 계약직이나 하루에 해놔야 하는 그 양이 있다고 해요. 그게 .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있긴 하겠죠, 

( 폭염이라고 쉴 수는 없잖아요. 무엇보다 폭염일 때는 페이가 더 쎕니다. 좀 많이 더 줄 때에는 10만원 정도 인센티브가 있다고 해요. )

( 저는 정작 폭염에는 그냥 상온센터 가는걸 미친짓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그렇다는것입니다. )

그래서 아무리 폭염이라도 거의 그냥 에어컨 있는 작은 막사(?) 가 있는데 그 밖은 완전히 폭염 그 자체래요.  

한마디로 어떻게 보면 쿠팡에서는 최대한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 나머지는 본인들의 재량껏 쉬고 일하고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인데,  실제로 관리자들은 ...알아서 잘 일하고 너무 힘들면 이렇게 해놓은거다라고 했다라고 해요. 편하게 이용하라고 이야기 했다고 해요. 

...

제 친구는 사실상 1시간만에 조퇴하고 왔다는데,

이게 맞는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왜 제 친구에게 갔었냐라고 하니까,  3일 일하고 7만원 더 플러스로 준다는데 왜 안가겠냐가 대답이더라고요. 

돈 앞에 폭염 없다 였던걸까요? 

[반다크홈]

'우린 에어컨 쉼터 설치해놨다'
'근데 근로자가 알아서 일하다 죽은 거다'

이지랄 할라고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