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 둘도 지구를 잊을수 없고 지구에서 먼곳에서 개고생해왔음
소설판에선 시로코가 더 이야기 하는데 목성이 얼마나 위험한가
작업과정서 몇명이 죽었나 같은 이야기도 함
그리고 결국 지구연방에 대한 개혁, 지구 정화 등이 목적인것
시로코는 티탄즈 편을 드는게 아니라 시로코는 자기 세력을 이용해 티탄즈도 에우고도 다 꺾고
그걸 기반으로 지배하려 했던것이고
하만은 둘 다 꺾은 뒤에 자비가를 앞세운 통치를 하려 했음
목적도 방향도 매우 닮아있지
거기다 더 재밌는건 자신에게 결핍되고 없던, 자신을 채워줄 누군가를 찾고 있던것
가족, 연인 이 둘을 추구하고 있었음
시로코는 의외같지만 진심으로 사라를 아꼈고 레코아도 그렇고
가족놀이라도 하고 싶었던걸지도 모름
소설판선 레코아가 중간에 하차하고 언급도 없어진다지만
묘사만 보더라도 시로코는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고 그래서 사라를 무진장 아끼고 좋아헀으나
필사적으로 자존심때문에 아닌척 해왔음
하만도 똑같음 미네바를 도구로서, 섭정의 위치로 다루는것같지만 진심으로 미네바를 아끼고 걱정하는면이 있지만
그걸 자기 입지나 그런것 때문에 아닌척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 그런 자신에게 부족한 남성성을 채워줄 인간을 찾고 있었고 그들을.. 여성으로서 제대로 대하는법을 몰라서
아는거라곤 너 나에게 반했지? 나에게 와라 밖에 몰랐던거
시로코도 후후후 너 가능성 있늗네 너라면 가능할꺼야 그러니 내게 와라같은 엉터리 꼬시기 하는것마냥
결국 저 둘은 뭔가 불쌍하기도 하고..
그런다고 한 행위를 정당화 해줄수도 없기도 하지
뭐 시로코는 악행이 애매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