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법사의밤) 마밤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루리웹-2170778771]

소쥬로가 노인 도와주는 알바를 갔는데

노인이 자꾸 알바비 이상의 돈을 쥐어줌

소쥬로는 괜찮다는데 무조건 받으라고 함 안찾아오는 자식이나 손자보단 니가 낫다고

그래서 소쥬로는 고민에 빠져있는데

친구가 그냥 받아도 되는 돈이라고 받으라고 하는데

사실 이게 고민인 이유는

할머니에게는 사실 자식도 없고 평생 돈만 모아온 사람인것

소쥬로에게 돈을 챙겨주는 이유는 자신은 돈뿐이고 돈이 있어야지 찾아와주겠지라는 생각때문

돈이 없어도(물론 알바 기본금이 된다면 시간맞춰서 매일 가겠지만) 찾아갈 소쥬로한태는 저 불쌍한 노인이 불쌍해보여서 돈을 돌려주고싶은것

친구는 사실 사회는 톱니바퀴 같은거라서 누군가가 빠져도 알아서 돌아가게끔 되어있다

나중에 그 할머니가 돈을 돌려줘라 내가 쓸곳이 생겼다 라고하면 그 할머니의 승리고

그냥 소쥬로가 갖고가는게 더 좋다고 느끼면 소쥬로의 승리인걸로 잠시맡아둬라

라는 말에 정리가 된 소쥬로

마밤 좋아....

[포지더블]

마밤은 분위기랑 음악이랑 연출도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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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주연 3인방말고 다른 조연애들의 스토리나 캐릭터성이 더 좋더라

[카니펙스]

난 여행비둘기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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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이야기도 너무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