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거짓말을 안한다 = 착함 = 진실 이라는게 아님
거짓된 믿음이라는거도 있고
종교같은 믿음 같은게 있듯이
본인도 별로 하기 싫었던 마음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리저리 위에서 살살 긁어주고, 자신도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묘하게 본인이
"나 말고 해결할 사람이 없다" 혹은 "내가 적임자다" 같은 그릇된 확신을 가져버린거 같음
뭔가 개인적으로 느끼는게
"하 새끼들 안믿내?" 보다
"왜 내 진심을 이렇게 의심하지?" 같은 느낌으로 질의때 있던거 같았음
포커페이스양반 몽규 한방으로 포커페이스 무너짐 ㅋㅋ
그래서 더 웃긴 양반인거지. 이경규 말대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는게 가장 무섭다는데 홍명보가 딱 그런 케이스임
여지까지 후보군으로 올라왔던 감독들 중에, 심지어 같이 언급된 신태용이나 박항서랑 비교해서 확실한 경력 어필이나 이미지, 성적, 실력등으로도 냉정하게 보면 ? 뛰울 양반인데 진짜 자기가 대단한 줄 알고 착각에 빠진거 같음 정작 K리그때도 리그만 벗어나면 어어 하다가 노진구 쳐패는 퉁퉁이마냥 아랫팀 혹은 동등한 레벨 팀에게 전술빨로 쳐맞아서 징징울면서 돌아왔는데
진짜 아프간전때 작년인가 요코하마랑 아챔 경기 떠올라서 헛웃음 나옴 체급차만 보면 오히려 5대0으로 압살해도 될 레벨 팀 가지고 4부팀마냥 경기하다가 참사일으킴 꼬라지 ㅋㅋㅋㅋ
우린 그걸 보고 중2병이라고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