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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으로 선물해주려고 햇으면 끝까지 해주고 교훈을 주던가 ㅋㅋ
그냥 심보 뒤틀려서 꼬장부리는것밖에 안보이는데
저렇게 말하고서 두 켤레 다 주면 훌륭한 조언이 되는 것이고 저렇게 내뱉고서 그냥 가져가라고 하면 씹꼰대짓이 되는 것이지
이 그림체 광기의 예수믿으세요 그림체 같은디
구두를 선물로 주면서 하는거니까 교훈 맞음 신발값을 받으면 꼬장이고
이제 외가쪽 행사 있을때마다 저구두 신고 간다. 외할매. 외할배. 외숙모. 이모 한테 다 보여줘야지
아니 뭔 개짓이야 ㅋㅋㅋㅋㅋ
플라보노이드
처음부분을 읽어봐 삼촌이 선물로 하나 맞춰준다고 한거잖아 ㅋㅋ
꼬장이지 ㅋㅋㅋㅋㅋ
마녀가 자기랑 결혼한 원탁의 기사한테 낮에는 미녀 밤에는 추한 마녀의 모습으로 있을지 밤에는 미녀 낮에는 추한 마녀의 모습으로 있을지 정하라고 했을때 기사가 당신 마음대로 하시오. 라고 대답하니까 마녀가 하트 뿜뿜하면서 자기한테 선택권을 준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면서 낮에도 밤에도 미녀의 모습으로 살았다는 설화도 있는데....
그 경우 선택의 주체는 마녀지, 마녀가 선택권을 기사에게 넘겼으나 기사가 선택권을 포기한 것이니 저것과는 다르다고 봄
라고 말하고 사실은 따로 준비했지! 해주면 완벽
구두를 선물로 주면서 하는거니까 교훈 맞음 신발값을 받으면 꼬장이고
이제 깨달았다는 모습 보여주면 숨겨둔 두짝 내어줌
참어르신이네
이걸 꼬장이라고 투덜 거리면 유명한 MZ 마인드 같네. 주는 사람은 일단 자기 손해를 감수 했고, 짝짝이라도 신발이 생기니 받는 사람은 어찌되었건 이득은 생겼고, 살면서 도움될 얘기를 줬으니 충분히 교훈임. 받는 놈이 아 디자인 다르면 어케 신으라고? 줄꺼면 제대로 줘야지, 꼬장임 자체가 선물이면 내 맘에 들어야 함~ 이라는 역꼰대질이지.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반대쪽 한짝씩 자기돈으로 사면 1켤레 돈으로 두켤레 얻는거니 현명한 답이 아니겠는가?
???: 돈주고 사는게 아니라 맞춤제작인데 뭔소리냐~~~~ 글도 제대로 못읽냐 꼰대색갸~~~~~~~ 이런 댓글 달릴 예정
그 한짝식 사는건 돈도아님?
이건 MZ고 올드세대고 누구한테 물어봐도 꼬장임
짝짝이라도 신발이 생겨서 이득 이란다ㅋㅋ 어떻게든 상황을 본인논리에 끼워맞추느라 애쓴다. 저상황이 어짜피 선물을 해주는건 삼촌이고 조카는 받는 입장이니 조카는 할말없다라고 논리구조가 동작을 하는 모양인데, 니 논리대로 따지면 아파트경비한테 유통기한 다된 선물세트주는거도 충분히 용납해줘야겠네? 아무리그게 호의래도 상대방기분을 잡치게하는순간 그건 호의가 아니라 엿먹이는거야. 인간사회의 사회성이란게 프로그램 코딩해놓은거처럼 돌애가는게 아니야.
이 댓글보니 더 확실해지는게 저 MZ세대 타령한친구는 오히려 사회생활 안해본거같음
MZ라는 표현쓰는놈치고 정신상태가 멀쩡한놈들이 없더라구
저거랑 아파트경비한테 유통기한 다 된 선물세트 짬처리하는거랑 비교하고 있넼ㅋㅋㅋㅋㅋ 아파트경비한테 유통기한 다된 선물세트랑 멀쩡한 선물세트 중에 고를 선택권을 줬나 ㅋㅋㅋ 그냥 짬처리한걸 선물 준거라고 하는거지. 심보는 님이 더 꼬인거 같음
본인 돈 들여서 남 엿먹이는 것도 꼬장이야...
음식시킬때마다 알아서 하라면서 막상 시키면 투덜대는사람을 몇번보니 교훈인거같다
아니 뭔 개짓이야 ㅋㅋㅋㅋㅋ
그냥 심보 뒤틀려서 꼬장부리는것밖에 안보이는데
그럼 음식점/카페에서 아무거나 시켜달라는 거 받아주시는 건가요?
라고 한 뒤 외삼촌이 나머지 신발 한 짝씩을 가져와 구두 두 켤레를 선물하셨다
좋은마음으로 선물해주려고 햇으면 끝까지 해주고 교훈을 주던가 ㅋㅋ
지랄이지 돈지랄
저렇게 말하고서 두 켤레 다 주면 훌륭한 조언이 되는 것이고 저렇게 내뱉고서 그냥 가져가라고 하면 씹꼰대짓이 되는 것이지
?? : 안고르고 알아서 달라하면 둘 다 주네? 개꿀
이게 맞지 ㅎㅎ
이제 외가쪽 행사 있을때마다 저구두 신고 간다. 외할매. 외할배. 외숙모. 이모 한테 다 보여줘야지
화내지 말아주세요. 제가 '남'에게 결정을 맡겨서 그렇죠 뭐
아니에요 할머니. 이거 정말 편해요. 제 친구들이 전부 웃는 걸요.
외할매: 그니까 왜 결정을 남에게 맡기고 그랫니 할미를 봐라 결혼도 다른 사람에게 맡겼다가 지금 이모양 이꼴로 살고있잖느냐
할머니 결혼도 외삼촌 때문이었군요
이거 맞다 외삼촌의 저딴 결정도 결정이라고 알릴 필요가 있다
둘 다 주면 교훈 한짝만 주면 꼰대
개꼬장
이 그림체 광기의 예수믿으세요 그림체 같은디
나도 그림체가 하도 신경쓰여서 언제 종교 이야기 나오나 그것만 신경썼음
교훈만주고 물건은 다시 제대로주면 교훈이고 진짜 저거 가져가라고하면 미친넘이고
상식범주를 넘어섯잖아 걍 꼬장이지
뭐 사는것도 아니고 해주는건데 ㅇㅇ
선물해준다고 먼저 말할정도면 보통 저래도 따로 준비해둿겟지
ㅁㅊㄴ이네.
상대방의 믿음을 배신해선 안된단 교훈은?
짬짜구두 ㅋㅋ
아무거나의 최후인가
근데 웃어른이 좋은마음으로 해주려고 물어보시는데 알아서 해주세요 하는것도 좀 버릇이 없긴 하지...ㅋㅋㅋ 뭐 버릇없게 군다고 저러는것도 꼰대같긴 하디만...ㅋㅋㅋ
이거 종교만화 그림체같아
인생의 교훈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일단 외삼촌 이제 손절임 다시는 나한테 연락하지마쇼
머 먹고싶을때 아무거나 하면 짜장 짬뽕 비벼서주나
저러고 집에 보내고 나중에 누나를 통해 나머지 반대짝을 보내주지 않을까? 교훈도 주고 선물도 주고.
뭔 개꼬장이야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악의적이잔아 ㅋㅋㅋ 이럴거까진 없었어!!
어차피 내돈도 아니고 상대돈인데 꼬장일거까지야
이 스토리 본적 있는데... 근데 주인공이 미국 정치인이었음 링컨이었나?
삼촌이 극단적이긴 한데 원하는 선물 주겠다는 사람한테 알아서 해달라고 하는게 더 예의 없는거 아님?
교훈이지. 본인이 신고다닐 신발조차 결정 못해서 그걸 외삼촌에게 맡겼으면, 그 결과가 어쨌던 그건 본인이 가져야할 책임임. 모르겠으면 물어보고서라도 결정을 했어야지.
꿀잼 교훈임
선택을 맡긴다는 건 어떤 사람을 신뢰한다는 거예요 그 신뢰를 언제든 배신당할 수 있다는 게 교훈인가?
본인이 뭔가를 느꼈으면 교훈, 못느꼈으면 꼬장.
고민을 한다는것은 두 선택지 중 뭐가 더 나은지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더 나은 선택이 뭔지 알수가 없다는 소리니까, 저런식으로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하는게 아니라 두 선택지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주는게 맞지. 고르는 사람이 충분히 두 선택지에 대한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한국에선 '오마카세' 요청하면 최악의 결과를 받는다는 교훈
짬시키지마라 키키
확실한 건 저 사람이 교훈으로 받아들였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고, 꼬장으로 받아들였으면 아무 발전이 없었을 거라는 점
저상황자체는 꼬장. 사람 엿먹여놓고 인생의 교훈이니 뭐니 이런소릴한다? 그건 그냥 멕이는거지
아니 돈은 삼촌이 다 냈는데 이게 왜 꼬장임 선물뭐 받을래? 했더니 암거나 주세요 한 조카놈이 싸가지가 없는거지
본인돈으로 샀으면 꼬장 그 자체 근데 삼촌돈으로 샀는데 이런거믄 교훈
교훈은 교훈이지 외삼촌이 생각보다 미친사람이구나 하고 알게되는거지
조언을 하는 사람도 상대방이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는거임. 그게아무리 값진 교훈이라도 조언하는 사람이 멍청해서 그 표현방식이 형편없다면, 그건 교훈이 아니라 소음, 상황에따라선 티배깅에 불과함
저 삼촌 편드는 놈들은 니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틀딱 꼰대들 훈계질도 그냥 다 받아들여 어쨌든 그 사람들 입장에선 교훈이라 생각해서 하는소리니까
한국이 이만큼 사회적 신뢰가 땅에 떨어짐 뭐하나 쥐톨만큼 권한 있으면 저렇게 꼭 어깃장 놓음 아파트 경비원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진상부리는 인간이라든지
실제 저딴 짓 하면 눈앞에서 찢어버려야지
밥먹을 때 아무거나충은 욕하면서 이건 삼촌이 욕먹네
꼬장이라면 꼬장이긴한데 지가 사용할 건데 선택을 남에게 맡기는 꼴도 난 별로 이러고서 불만 없이 사용하면 모르겠는데 나중에 꼭 결국 맘에 안든다고 탓하는 인간들도 많음
삼촌 욕하는 덧글이 대부분인데 ㅅㅂ 삼촌이 선물 사준다고 데려가서 고르라는데 못고르겠으니 님이 알아서 해줘요 ㅋㅋ 이지랄한 조카놈이 더 문제 아니냐?
정말 좋은 마음으로 교훈을 주려고 했다면 아이가 가기 전에 니가 결정 안하면 짝짝이로 만드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겠냐고 물어봐 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슨 충격요법까지 줄 일인가 싶다.
교훈이긴한데 이제 막 성인된 조카 상대로 저렇게까진... 저렇게 하고 사실 두종류 다 만들어서 적어도 짝맞게 한세트로 줬겠지 설마 진짜 저렇게 짝 안맞는 엔딩이면 교훈이래도 안좋은소리 같이 들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