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헬싱]아카드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늘 생각하는 게.

[철인87호]

인간일 적에 인간성을 잃었다가,그 흡혈귀라는 괴물이 되고나서 그걸 되찾은 것같음.

아니,정확히는 단 넷이서 그리 발달하지도 않은 화기나 빈약한 무장으로 자기와 자기의 군세에 맞서다가 결국엔 자기한테 말뚝을

박았던 아브라함 반 헬싱과 그 동료들을 본 순간에 그 인간성을 되찾았을 것같음.

괴물이 되자마자 바로 인간성을 되찾지는 않았을 것같고.당장은 인간이던 시절에 쌓인 한이니 울분이니 하는 것때문에 그야말로

괴물처럼 인간을 마구 죽여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