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바일 게임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특정 온라인 게임에선 유료재화를 얻거나 다양한 혜택을 보기위해 광고를 봐야 할 수 있다.
그러한 광고시청 혜택이 있는 게임을 한다면 다양한 광고들의 유형을 알기 싫어도 알게 되는데...
보통 광고는 30초 이내로 시청 후 나오는 X 버튼을 눌러서 끌수 있는데, 최근엔 광고에 따라선 X버튼을 눌러도 잠시후 한번더 X를 눌러야 하는 등 유저를 매우 귀찮게 하는 광고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종에 추가 비용을 구글에 결제하면 구글이 넣어주는 기능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 중에 알리 광고를 보자.
잘은 안보이지만 파란 광고 안 우측 상단에 X표시가 보이는가?
누가 봐도 이것을 누르면 광고가 끝나고 광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저건 무려 가짜다.
빨리 끝내려고 누르는 순간 구글 플레이의 알리 설치 화면으로 넘어간다.
잘못 눌렀나 하고 설치화면 끄고 다시 눌러도 여전하다.
잠시후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광고 화면에서 X가 사라졌다.
그리고 좀 더 그냥 기다리면...
진짜 X가 저렇게 나타난다...
알리는 광고 영상에 의도적으로 유저를 속여 화면 터치를 유도하는 악질적인 방법을 쓰고 있었다.
마치 광고화면을 실제 플레이 할수 있는 게임인 마냥 속여서 터치를 유도하는 것도 봤지만 이렇게나 노골적으로 유저를 속이는 경우는 알리가 유일하다.
x 누르려고 하니까 슬쩍 자리 바뀌는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