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굿바이 보이 만화

[후방 츠육댕탕]

같이보면 재미있는 식당 아저씨가 쳐다보는 만화 입니다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105247

출처 : 三崎しずか [ @siz1998 ]

[쾌감9배]

이...이게 무어지...

[감자맛불알]

신한테 육체는 중요한 게 아닌가보네
그럼 반신이 태어나는 게 아니겠군

[쟈스티스]

상당히 애매하다..

[영민하도다]

그랜드... 캐니발?

신 빡대가리였네

[지구온 나나]

여긴 그랜드 카니발이잖아?

[레이디ꇥ데드풀]

신은 보통 머리가 나쁘더라고

[노노라]

소재가 떠올려서 일단 시작은 했고 마무리까지 달린 느낌인데... 좀 더 가다듬었어야 했다고 본다

[赤鉄]

사명이 뭔데...

[힐미도]

그런건 없고 그냥 피해다니려고 대충 둘러댄거같음

[赤鉄]

음...그런거구나.
그렇군...

[(っ• ө•)っ]

뭔가 별로다 그냥 솔직히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음덕음덕]

왜 재밋는데

[anjk]

뭘 얘기 하고 싶은건지는 알겠는데, 과정이나 전개나 내용물은 없고 껍데기만 있음.

[!]

천지창조 함 하죠?

[거기까지하자]

그냥 여자애가 짜증나

[루벤남]

등장인물들에 생명이 없어 그냥 녹화된 대사를 떠드는 인형같음

[자택수호단]

마지막 굿바이 스펠링 왜저래

[우주고양이]

왜 애매한가 했는데 상황 자체가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짐

초장부터 "익숙해질때까지 남자가 다치지 않을만한 거리에서 통화라도 하면서 원거리 연애라도 하면 되지 않나?" 이런 의문이 드는데 그런 해결책은 전혀 고민하는 묘사가 없고

여자는 뭔 둘이 사귀면 남자가 죽는다는 예언이라도 받은 것처럼 설득은 시도도 안하고 도망치기만 하고

남자는 반대로 둘이 안 붙어있으면 죽는다는 계시라도 받았는지 아무 대책도 안 세우고 암튼 괜찮아! 내가 죽어도 붙어있을거야! 이러면서 미국까지 스토킹하고 있으니...

운명에 의해 갈라진 커플이 사랑의 힘으로 기적적으로 봉합된다는 플롯 자체는 왕도긴 한데
보통은 이 운명이 얼마나 가혹한지, 또 커플이 얼마나 절실한지 보여주려고 두 사람이 여러 극복 시도를 하지만 그게 계속 좌절되어 절망하는 장면이 나오는 법인데
그런 묘사가 부족해서 딱히 기적이 아니라도 머리 좀 맞대고 고민하면 해결 가능해보이는 반면 그걸 해결하려는 시도조차도 안 하니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설득력을 잃어버림

그래서 작품에 생동감이 사라진 거 같음

[우주고양이]

한쪽은 시도도 안하고 이미 절망하고 있고
한쪽은 고민없이 무한 꼬라박만 하는데도 절망을 전혀 안 하는데
이게 의도적으로 둘을 대비시킨건진 모르겠지만 너무 극단적이라 더 그런거같음

[루리웹-6968518038]

그림도 문제임.

잘 보면 인물들 눈썹 변화가 거의 없어.

필요할땐 찡그리거나, 과장해야하는데
다 비슷비슷한 표정이니 감정이 와닿지 않는거지..

[赤鉄]

나도 그래서 가면 갈수록 무심하게 보다가 위에 '그래서 사명이 뭔데' 라고 댓글을 단 건데...
근데 뭐 극복해야 할 시련도 없었던걸 알고 나니까 음...좀 많이 식네.

[꿀벅지마운트]

핸콕 느낌도나고 브루스 올마이팆느낌도 나는군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