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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패기 뉴비가 고개숙이고 배우러 왔을 때 실망하다가 "님 패턴 다 익혀서 님 팰거임"하는거 보고 흡족해 함
조로: 님 저 순수칼 공략 좀 알려주세요 미호크: 하... 제가 님 잘못본듯 남도 아니고 저한테 공략을 달라니 뭔 일이라도 있었나요 조로: 그거 배워서 님 조질거거든요
ㄴㄴ 군다는 잡았는데 길을 모르겠어요라 웃었던거임
바꿔말하면 맘만 먹으면 세력 키워서 사황급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만 그런 세력따위 안만들어도 한 개인의 검사로써의 강함만으로 위협이라고 세계가 난리를 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니 위상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지
그러면서 버기가 원피스참전선언했을때는 왜 당황함 4황의 강자들이랑 즐거운 배틀을 할수있을텐데
사황은 못되지 미호크 개인의 무력이 출중한 건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세력을 안 만드는걸
∀Gundam
바꿔말하면 맘만 먹으면 세력 키워서 사황급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지만 그런 세력따위 안만들어도 한 개인의 검사로써의 강함만으로 위협이라고 세계가 난리를 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니 위상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지
그 맘만 먹으면이 안되는 캐릭터 아닐까 함 회사 생활을 하든 뭘 하든 일 잘하는 거랑 리더십은 다른 카테고리임 (물론 둘 다 잘하시는 분들은 늘 존경스러움) 그래서 오다도 고민하다가 버기 - 크로커다일과 연결하는 것으로 캐릭터를 지키면서 이야기에 다시 등장하기를 기대하게 만든 것 아닐까 싶음
그건 일이고 저건 취미라는 느낌? ㅋㅋㅋ
그 마음 먹는게 불가능에 가까움 조직관리니 그런거에 관심도 뭣도 없어서
사회성 없어서 혼자 다니는거라 맘 먹고 세력 키우는걸 못함
그래서 버기랑 연합하자마자 해군에서 바로 "새로운 사황 등장!" 이라고 박아버렸잖아요.
예전에 조직에 속한적 있었고, 그 관련으로 아픈 기억이 있다가 아마 공식 설정 있을걸 아마 직접 조직 만드는건 못하는게 맞지 않을까
사황은 버기니까.
버기가 선장이라고 대외적으로 공표했으니... 미호크가 연합에 들어 가지 않았으면, 버기가 사황이 되었을까 싶으면 그건 또 아니라.
나중에 패기 뉴비가 고개숙이고 배우러 왔을 때 실망하다가 "님 패턴 다 익혀서 님 팰거임"하는거 보고 흡족해 함
ㄴㄴ 군다는 잡았는데 길을 모르겠어요라 웃었던거임
내가 널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 크으
소울1,2하고 3와서 군다잡고 진짜 길 잃음... 전송으로 갈줄은 몰랐지
PVE 최고 난이도 도전과제까지 다 깻는데, 님한테 PVP 이기기는 부족한듯요..
그러고보니 오로성에 검사만 두명인데 조로랑 같이 한명씩 싸우게 될지 궁금함
조로: 님 저 순수칼 공략 좀 알려주세요 미호크: 하... 제가 님 잘못본듯 남도 아니고 저한테 공략을 달라니 뭔 일이라도 있었나요 조로: 그거 배워서 님 조질거거든요
미호크:(엣..와타시가 키워서 와타시한테 도전하는 늒네쟝이라니..)
미호크 : “뭐지 신작 야동인가”
아니 그래도 직접 좀 수행한 다음 가르쳐달라고 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주변 보스몹 다 잡아서 이제 혼자 할게 없어요. 오케이 수행 들어갑시다.
조로: 님 쩔 좀 해줘요. 미호크: 아니 싯발 뉴비쉐끼가 쩔? 쩌어어얼? 바깥에 잡몹도 못 잡는 쉐끼가.. 조로: 이미 잡몹 다 잡았고 님 쩔 받아서 님이랑 PVP뜰거임. 미호크: 발기이이잇!
라이엇드릴
ㅋㅋㅋㅋ 님 접지 마세요
그러고 보니 칠무해급 이상 실력자 중에 독고다이인 건 진짜 미호크밖에 없었구나
투구칸에 칼을 꼈는데 실전성이 있어..?
강하면 없던 실전성도 생김.
아니 뭐 그야 강하면 맨주먹도 운석이 되는데 조로 점마는 저걸 검술로 만들었잖아 ㅋㅋㅋㅋ 심지어 그닥 강하지 않던 초반에도 저걸로 사람배고 다녔으니까 ㅋㅋㅋ
그러면서 버기가 원피스참전선언했을때는 왜 당황함 4황의 강자들이랑 즐거운 배틀을 할수있을텐데
그냥 아는 고수들끼리 실력 겨루면서 놀려는거지 서버통합대전에 나가려는게 아니라서
1대1은 가능한데 1대 3은 무리니까
검사랭킹 1위 찍고 도전자나 받으면서 조용히 살고 싶었고 그래서 크로커다일이 손잡자는거 받아들였는데 바지사장인 버기가 아래 직원들 선동해서 회사 꼬라박는 한탕하자고 하니까 열받을만 하지
대등한 관계로 1대1로 계속 싸우는걸 좋아하는데 원피스 쟁탈전은 난전이니 원하는 싸움은 아니니깐
PVP랑 세력전은 달라서 그런듯 정상결전은 외주 용병이라 한판 끝나도 적대세력의 원망은 해군이 알아서 가져가는데 크로스길드로서 싸우면 삼두정이니 자기가 뒷초리해야하니까 그리고 미호크는 칼전만 파는데 거대 세력 중에선 칼만 파는 변태가 적고
강자랑 싸워서 이기면 버기 명성만 오르잖아 ㅋㅋㅋㅋ
자기는 그냥 적당히 뉴비 키우고 랭커들이랑 싸우는 유유자적한 삶 살고 싶었는데 갑자기 하고 싶지도 않았던 엔딩 시나리오 퀘스트 강제 참가 하게 되었으니까요.
미호크도 컨셉충인거지 ㅋㅋ 막말로 진짜 강자랑 싸울 기회는 충분히 있는데 난 검사야 하면서 상황 보는거지
내향적인 사람이 아는 친구랑 소규모 모임 만들어서 조용히 즐기려는데, 갑자기 왠 조빱이 외향적인 애들 잔뜩 모여있는 파티에 끌어들이고 그 뒤치닥거리도 하게 생겼으니 당황할만하지.
신나게 놀고싶지 뒤지고 싶은게 아니니까
그건 검도 선수가 너무 강해서 '최근엔 경기에 나가도 만족스러운 승부가 되지않는군요'할 때 그럼 킥복싱하러 가지 왜 여깄음?하는거임
개임으로 치면 원래 1:1 PVP 컨텐츠만 존나 파는 놈인데, 버기가 한 짓은 XX레이드 1위컷 공대 레이스 신청이잖아. 그것도 중간에 떼쟁까지 허용된...ㅋ
미호크 : 격겜러 버기가 깔아준 게임 : RTS
기본적으로는 칼쓰는 애들이랑 뜨고 싶은거임 초능력자들 말고
대규모 공성정 컨텐츠는 취향이 아닌데 강제 참가하게 생겨서...?
이건 또 뭔 만화옄ㅋㅋㅋㅋ
아 이 만화면 ㅇㅈ이지
반대로 말하면 사황급으로 강하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느낌도 들긴 함.
ㅇㅇ 통솔력은 없는 장수 느낌이지
지휘력, 통솔력, 세력 없이 무력만 가진 여포 해군이었으면 대장급이지만 중장에만 머물려 있는 가프mk2
아니면 여포는 일단 세력을 통솔하긴 했으니 무력은 최강급으로 불리지만 호위무사 느낌인 허저나 전위같은 느낌이 더 어울릴지도? 누굴 섬기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강캐랑 싸우는 모습이 몇번 없다고... 심심하다고 숏밥 클리그 쫒아와서 괴롭히는 졸렬함까지 ㄷㄷ
재밌는게 저런 타입은 보통 싸울 기회가 생기면 상대방의 사정 따윈 안 보고 달려드는데 미호크는 싸우다 상대가 뭔 일이 생겨서 빠지려고 하면 그냥 쿨하게 보내줌ㅋㅋㅋ 매너도 존나 좋은 배틀중독자(?)임ㅋㅋㅋㅋㅋ
뉴들박매려운 고인물이 어떻게 음해가 아니라 공식같냐고ㅋㅋㅋ
근데 조로건은 경험해봐서 공감 많이 됨 ㅋㅋㅋ 실제 대사로 나 이겠다고 한건 아닌데 처음에 완전 발렸던 사람이 시간 좀 지나서 성장했길래 다시 붙었더니 내 습관 다 파악하고 있었음. 처음 붙었던 그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내 습관을 파악하고 대처법을 연구했다? 그때 좀 지렸음. 두근 두근 물론 다시 격의 차이를 보염줌. 짜릿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