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코에이 게임은 진짜 재미있긴 한데

[기동전사오소리]

삼국지는 너무 비싸

근데 그걸 대체할 만한 게임이 없는게 문제임...

무쌍 그런건 카테고리가 다르고..

일단 시진핑 강아지  박고 이야기 하자면 검은 오공 게임 잘 나왔는데 게이머 입장에서 

중국쪽에서 같은 가격이라고 해도 대륙의 기상급으로 하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시즈카나]

8 리메 7마넌이면 코에이 프라이스 안 붙지 않았나
당연하듯 9만원 찍을줄 알았는데

[기동전사오소리]

소수에게 쫙 빨아 먹는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Dbori12]

옛날에는 삼국지 관련 콘솔 내지 PC 게임을 다른 회사에서도 만들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코에이만 만드는걸 생각하면 삼국지라는 컨텐츠가 만들기 힘들거나 아님 게임사에선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는걸려나

[기동전사오소리]

내가 코에이 삼국지 게임에 대해 인정하는건 그래도 동아시아권에서 이해하는 전투/스토리를 잘 녹여 낸다는건데 급진적 발전도 아니면서 가두리양식 판매전략인거 같아서 아쉬운거야..

[Dbori12]

코에이 결산 자료에서 시부사와 코우 팀이 거스트 처럼 대형 타이틀 게임을 만들진 않고 중형 패키랑 모바일게임을 만드는 보면 뭔가 큰 돈을 투자해서 만드는 팀으로 보이지는 않은거 같음
노부나가의 야망이랑 위닝 포스트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들도 내수용인걸 보면 이 기조를 유지할거 같기도 하고

[기동전사오소리]

그놈의 노무나가는 진짜..우리 아버지가 일본 갔다가 코끼리 밥솥 사올 시절 같은데 아직도 나옴?? 내수쪽이 탄탄한가 보네
포스트는 우리나라 게임장/오락실에서 예전에 라이센스 받았나?

[Dbori12]

노부나가의 야망이 1983년, 삼국지도 1985년부터 나왔으니 같은 한솥밥을 먹인 사이 이긴 함
위닝 포스트는 콘솔이랑 PC로만 나와서 아케이드는 없을거고 지금 일본에 있는 아케이드 경마 육성 시뮬레이터는 세가에서 만든 스타 호스정도라 생각함
위닝 포스트도 원래 판매량이 적었는데 우마무스메 이후에 판매량이 그나마 오른걸 생각하면 시뮬레이션 게임이 정말 안 팔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