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없고 조화도 없었다
겨우 6화짜리에 어우러지지 않는 여러명의 스토리를 쫙쫙 밀어넣었는데 그게 너무 과했다. 병안에 코끼리를 집어넣다가 터졌다
한명한명의 스토리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세력간의 구조를 설명하는데 실패했으며 액션은 너무 많았다.
몰입을 할려면 중요한 스토리나 흐름을 관객이 타고가야하는데 여기는 그게 없다. 비밀주의. 그리고 또 비밀주의. 무의미한 비밀주의.
모든 전개에 계획은 비밀인데 흐름은 직선적이다.
궁금증을 던져주고 해결을 통한 흥미를 주는게 아니라 짜증만을 안겨준다.
종말의 바보 1화를 여섯번 보는 느낌. 스킵하면서 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