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 E스포츠 월드컵에서 우승한
새로운 본좌인 클렘을 상대로
숨도 못쉬게 만들었던 이병렬의 새로운 전략
많은 감시군주 + 무한 변신수 + 3땅굴
일명 "간첩+오물풍선+땅굴" 북괴저그 전략
해당 전략을 손빠르기로 유명한 다른 프로게이머
(스타2 유저들의 선생님으로 유명함)
신희범이 래더에서 해보고 난 후기가
"3땅굴이 뚫리는 순간 전개속도가 말이 안된다, 보고 반응해도 늦는 경우가 생김"
"이거 때문에 테란이 본진 앞마당에만 전차를 4~5기씩 배치하는데 그럼 인구수 15정도가 노는거다"
"땅굴이 사방팔방 뚫리니 수비하기도 편하다"
라며 혀를 내두름
"하지만 땅굴이 공짜가 아니니 돈이 많이 들고, 조합이 상대를 죽일 수 있는 조합이 아니게 된다"
(가시지옥, 히링링 베이스이기 때문에 엎어지는 테란을 죽일 수 있는 조합은 아니라는 소리)
라며 한계점이 명확하니 다전제용 전략이 아닐까하는 의견을 내비침
무적의 전략은 아니라는 말
감시군주에 돈 쏟아 붓는게 우선 200vs200 구도 만들고 나서야 가능함 ㅋㅋㅋ
역시 뇌섹남. 다전제의 신
오죽하면 7전제의 이병렬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스타는 언제나 그렇듯 파훼법이 나오면 약점이 있고 그걸 다른 종족이 또 뚫고 들어감 스1이긴 한데 레이트 메카닉만 해도 나올땐 무적의 빌드인줄 알았지만 그냥 가성비 낮고 기동성 구린거 찔러서 몰아치니까 꺼내질 못했지
그게 매력인거 같아
감시군주에 돈 쏟아 붓는게 우선 200vs200 구도 만들고 나서야 가능함 ㅋㅋㅋ
애초에 클렘이 숨 못쉬고 두들겨 맞은 이유도 초반에 밴시랑 화염차를 그냥 갖다버리는 수준으로 헌납해버려서 그런거긴 하지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