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에서 안드 폰은

[refu]

정발 기준 갤럭시, 샤오미, 낫싱, 모토로라의 선택지가 있는데
중국 인식이 개차반이라 그렇지 기기는 적응만 하면 그냥저냥 쓸만함.

내 친구가 모토로라 엣지 30 쓴 적 있고
(액정 부셔먹고 갤럭시 중고로 감)

나는 샤오미 포코 x6 프로 쓰는 중임.

공통적으로 느꼈던 건 우려와 달리 쓸만하다는 점임.

인터넷에서나 놀림이나 비아냥 거리는 소릴 듣지 현실에선
상대방 폰에 관심 없어서 한소리 들을 일도 없음.

왜 하필 샤오미로 갔느냐?
삼성이 중저가형에다 장난질치는 게 기분 나빠서 홧김에 산 것도 있음.
특히 A35를 엄청 기다렸었는데, 실물로 만져보고 이거 샀으면 후회했겠구나 싶었지.
50만원 짜리가 30~40만원 짜리보다 버벅거리는데다 해외에선 램 6/8기가 옵션이
국내에선 6기가 단일 모델로 나왔음. 해외 직구보다 비싼 건 덤이고


삼성 애플말고 소니도 들어오고 적당히 점유율 갈라먹으면서
폰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한국 폰 시장은 많이 아쉬움.

[그냥남자사람]

AS도 걱정해야되니까

안드폰은 갤럭시가 인기가 좋은거...

[refu]

그렇긴 하지, 정발 됐다해도 as가 원활하지 않은 것도 기피 요인이긴 함.
예전에 소니가 철수하기 전에 엑스페리아 as 한 번 받으려면 서울에다 택배를 보내야했을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