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 8에서,
주인공 제이크와 동료 보일이 용의자를 취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문제는 제이크가 보모를 못 구해서 아들을 경찰서에 데리고 온 상황.
아기를 옆에 않혀놓고 심문할 수가 없으니 고민하던 차에...
그러니까 그 렌치는 2주 전에 잃어버린 거라니까요.
아, 그래. 정말 훌륭한 답변이야, 에릭...
아니, 진짜 이름으로 불러야겠군. 조니 프렌지아!
(이어폰 꽂고 옆방에서 제이크가 불러주는 대로 심문하는 중)
전 그게 누군지도 몰라요.
음, 냄새가 나네. 아주 지독한 냄새가.
너 똥 쌌니?
얘?
(한편 옆방에서)
너 똥 쌌구나! 완전 엉망이네.
너 대체 뭐 먹은 거니?
저요? 오트밀이요.
(아직도 그대로 따라서 읊는 중)
좋아, 이렇게 하자...
널 눕히고...
바지를 벗겨서...
네 작은 엉덩이를 닦아주지.
지금 대체 뭐라는 거에요?!
...나도 사실 그게 궁금해. 이봐 제이크??
브루클린99 재밌음. 흡사 경찰청 사람들의 시트콤 버전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 경찰서에 배속된 서장님이 진짜 게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