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살 아들이 있는 워킹맘 입니다.jpg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딘가 에 저런 분 들이 계신다는 게 너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유게에 훈훈한 게시글 쿼터제 같은거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어후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 너무 뜨끈한 이야기라
어렸을 때 생각나네 ㅠㅠ 집 키 잃어버려서 문앞에 쪼그려 앉아있었더니 옆집아주머니가 보고는 집으로 오라셔서 과자 얻어먹고 티비보다가 돌아갔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건강하시려나 벌써 25년도 더 된 일이네...
세상이 차갑고 매정하다 하지만 일상이 유지되는건 그만큼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아직 정 있는 세상이네
세상은.. 살만하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어딘가 에 저런 분 들이 계신다는 게 너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
유게에 훈훈한 게시글 쿼터제 같은거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어후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 너무 뜨끈한 이야기라
세상은.. 살만하다..
세상이 차갑고 매정하다 하지만 일상이 유지되는건 그만큼을 채워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들이 있는 거겠죠
아직 정 있는 세상이네
어렸을 때 생각나네 ㅠㅠ 집 키 잃어버려서 문앞에 쪼그려 앉아있었더니 옆집아주머니가 보고는 집으로 오라셔서 과자 얻어먹고 티비보다가 돌아갔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건강하시려나 벌써 25년도 더 된 일이네...
혐오와 분노에 가득찬 인간들만 있는게 아니기에 세상이 아직 살만한거겠지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야
나도 초딩때 옆집에서 놀곤 했는데..ㅠ 애기가 무서웠겠지만 푸근한 추억도 만들게 됐으니 어찌저찌 아름다운 결말이네ㅠㅠ
어릴땐 휴대폰도 없어서 온 동네 먼지 구덩이 다 들쑤시고 공터에서 술래잡기 하고 있으면 어머니가 퇴근 하시고 저녁해서 밥 먹으라고 찾아 오셨지. 갈곳이 몇군데 없었으니 학교 갔다와서 옆집 개 만지고 놀다 옆집에 들어가서 이거저거 얻어먹고 동네 어른들은 어느집 아이인거 다 알고 있었음 지금의 나는 옆집 아이 얼굴도 잘 모르는데... 그 아이가 위기에 처하면 도와줄 수나 있을까
요새는 조그만한거에도 긁히는 인간들이 많아서 뭐하나 잘못먹였다하면 우리애는 유기농박엔 안처먹어염 하면서 쒹쒹대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모른척하는게 나아.. 정 곤란해보이면 경찰에 신고하자.
어렸을땐 진짜 골목 단위로 다 어느정도 친했던거 같음 나도 앞집 옆집 안가리고 놀러가고 놀러오고 떼로 몰려다니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