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영화 스토리 자체만으로 빵빵 터지는 느낌운 아니었음 알고보면 재밌는 개그씬이 많을수록 영화 자체가 재밌는 씬이 줄어듬
그래서 데드풀 1하고는 너무 느낌이 달라서 좀 아쉬움
2보다는 훨씬 재밌기는 했는데 솔직히 멀티버스 설정은 개노잼인거 맞는듯 4에서는 데드풀 식으로 웃겨줬으면 좋겠음
막 옛날 캐릭터나 영화 밖의 메타적인 요소들을 나열해서 반갑긴 했는데 좀 난잡하다 해야하나 그냥 나열로 끝난 느낌. 멀티버스식 얼버무리기를 데드풀이 박사내고 없앴으면 했는데 그냥 요즘 재미없다면서 데드풀이 한마디 까고 막상 전개는 멀티버스 활용해서 그냥 앞으로도 계속 멀티버스로 얼버무릴거같단 생각이 들음. 난 그거에 좀 절망했음.
이 영화 진입장벽은 높은게 아니라 골치가 아픈거에 가깝지 뭐? 데어데블은 안봐도 되지만 제니퍼 가너가 똥영화 찍고 벤애플렉이랑 이혼한건 알아야돼? 뭐? 엑스맨은 안봐도되지만 채닝테이텀 캐스팅돼놓고 10년은 붕뜬 슬픈 연예사는 알아야해?
저거 다 아는 사람이 보면 울컥하는 영화더만 ㅋㅋㅋ
영화에서 뽕 최대치로 터뜨리려고 파이기가 작정한게 다른것도 아니고 "울버린 코믹스 마스크 쓰기" 인 시점에서 페이즈 1,2,3식으로 돌아와주길 바라는 팬들이랑은 어느정도 강건너간게 아니가 싶던
북미쪽 팬덤은 저거 알고 깔깔웃을수있는 관객수 숫자가 그정도로 많다는데 의미를 두는
어떻게보면 "공부해야" 되는게 아니라 그냥 그때부터 쭉 "따라온" 사람들이라는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걸지도 모르지
조커에 비하면 양반이었지
엑스맨97을 직전에 보여준것도 크다고 생각함 북미쪽은 엑스맨애니랑 영화들 보면서 자란 사람이 많아서
저거 다 아는 사람이 보면 울컥하는 영화더만 ㅋㅋㅋ
내가 그랬어....블레이드 나오자마자 극장에서 소리지를뻔함
ㅇㅇ 재밌게 봤는데 팬무비 팬서비스 무비 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더라 같이본 친구는 데드풀1,2정도만 봤는데 거의다 이해못함
mcu 거의 안 보고 인워 엔겜도 안 보신 우리 아버지가 오히려 더 잘 알아보시더라. 여러가지 옛날 영화들을 보고 같이 따라와야 이해가 되는 영화
웨슬리 스나입스???? 진짜 눈물 핑 돌더라 아재 그리웠어...
보이드 들어가면서부터 엌ㅋㅋ 쟤네도 있네 ㅋㅋ 하면서 혼자 빵터졌는데 사람들이 ㅁㅊㄴ 보듯 보더라 ㅋㅋㅋㅋㅋ
웃음 겨우참음 ㅋㅋㅋㅋ 토드에 저거너트에 파이로 진짜 너무좋았어
다 알필요도 없고 걍 중고딩떄 봤던 엑스맨 내용들만 알아도 뭐.....
ㄹㅇ 영화 스토리 자체만으로 빵빵 터지는 느낌운 아니었음 알고보면 재밌는 개그씬이 많을수록 영화 자체가 재밌는 씬이 줄어듬 그래서 데드풀 1하고는 너무 느낌이 달라서 좀 아쉬움 2보다는 훨씬 재밌기는 했는데 솔직히 멀티버스 설정은 개노잼인거 맞는듯 4에서는 데드풀 식으로 웃겨줬으면 좋겠음
조커에 비하면 양반이었지
엑스맨97을 직전에 보여준것도 크다고 생각함 북미쪽은 엑스맨애니랑 영화들 보면서 자란 사람이 많아서
나도 어릴때 해외 살아서 백인애들이랑 엑스맨 애니보면서 자랐는데. 그 옛날 테마곡 다시 들려오니까 진짜 눈물나더라.
영화에서 뽕 최대치로 터뜨리려고 파이기가 작정한게 다른것도 아니고 "울버린 코믹스 마스크 쓰기" 인 시점에서 페이즈 1,2,3식으로 돌아와주길 바라는 팬들이랑은 어느정도 강건너간게 아니가 싶던
울버린 마스크가 갖는 의미를 보면 대놓고 팬영화를 만들겠다는 의미니
"우리 근본은 코믹스임." 딱 때려박아준거 같아서 난 좋았음 ㅋㅋ
백스토리 다 알고 있어서 별 생각없었는데, 정리한거 보니 진입장벽이 어질어질한 수준이였네..
C-Blade
이 영화 진입장벽은 높은게 아니라 골치가 아픈거에 가깝지 뭐? 데어데블은 안봐도 되지만 제니퍼 가너가 똥영화 찍고 벤애플렉이랑 이혼한건 알아야돼? 뭐? 엑스맨은 안봐도되지만 채닝테이텀 캐스팅돼놓고 10년은 붕뜬 슬픈 연예사는 알아야해?
북미쪽 팬덤은 저거 알고 깔깔웃을수있는 관객수 숫자가 그정도로 많다는데 의미를 두는
라이프쪽쪽기간트
어떻게보면 "공부해야" 되는게 아니라 그냥 그때부터 쭉 "따라온" 사람들이라는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걸지도 모르지
글 제목처럼 정통 히어로 팬덤이 강력한게 아니라, 미국 연예계 가십까지 써먹는 철저한 내수용 영화 기획의 성공이 더 맞는거 같네.
ㄹㅇ 걍 하다못해 폭스 엑스맨이랑 시대를 같이 따라온 적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공감이 가능함.
만일 30년쯤 뒤의 어떤 코믹스 덕후가 mcu랑 폭스맨 및 모든 히어로물을 섭렵 후 이걸 봤다 쳐도 우리랑 느끼는 감동의 결은 다를듯
나는 포스터를 보고 온건데 별별 친구들이 나옴 맛있으니 상관없지만 당황스럽긴 했음 ㅋㅋ
거의 미국 snl을 봤을때 매 회차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재밌을 수준이었음
그동안 마블이 쌓아논게 있어서 성공한 덕도 있음 노력의 대가
잘 모르는 게 많긴 했지만 그 대사만큼은 확 다가왔음. 우리에게 마땅한 엔딩이 오기를 원한다
데드풀3는 마블과 관련된거라기 보단 진짜 fox사에서 내놓았던 여러 시리즈들의 흐름에 진짜 x맨 골수팬들 아니면 즐기기 힘들어서 그런듯.
하다 못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가했던 블레이드2랑 웨슬리 스나입스 불화까지 들어가면 뭐 ㅋㅋㅋ
아는 만큼 보이는데 다 암.
딱히 아는게 많지는 않았지만 극장가서 재밌게 봤는데 국내흥행이 안된거였나;;;
엑스맨 판4 블레이드 데어데블을 보진 않아도 예전에 이런 게 있었다 정도는 mcu만 본 사람들도 알 줄... 이렇게 쥐뿔도 모르는 추억 호소인들이 그간 그 지랄을 했구나 싶고...
ㄹㅇ 걍 리얼로 MCU만 본 애들이 뭐라 하더라고. 근데 그걸 또 욕하긴 뭐함 ㅋㅋㅋ 영화가 그만큼 불친절한것도 사실이라
폭스 엑스맨을 당장 정주행한다고 느낄 수 없는 뭔가가 있음. 향수라고 해야하나. 엔딩 크레딧에서 보여주는 오프 더 레코드가 대표적이지. 폭스에게 헌정하는 마지막 폭스 엑스맨 영화.
3스파의 명장면들하고 결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샘스파 어스파를 다 본 사람들보다 엑스맨 영화들을 다 본 사람이 훨씬 적었다는 것 뿐이지
그렇지.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아무래도 더 대중적이고 편수도 적기도 했음...
기본적으로 MCU는 엔겜까지 + 로키 드라마 시즌2 봐야하고 그외 기존 엑스맨시리즈와 각종 마블세계관 영화도 봐야하는 엄청난 진입장벽 맞음
거창하게 전부 알필요없이 폭스 엑스맨,블레이드 정도만 봐도 충분히 뽕차오르는 영화라 생각함
근데 개인적으론 그런걸 알면 더 재미있는거고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긴 함.... 그냥 mcu랑 로건까지만 알아도 딱히뭐 존나 재미없네...소리 들을 영화는 아닌거 같음
이런 밈 저런 밈 모르고 보면 그냥저냥한 영화라
머 나야 꼬꼬마떄부터 본게 다 나와서 감동 백만배긴 했어 블레이드를 초딩떄 봤으니까 ㅋㅋ
빡빡이 여자랑 덜놀고 다른세계에도 좀 더 돌아다니면서 마블의 멀티버스 똥을 치우나 싶었는데 오리지널 똥을 새로 만들어서 반쯤 치운느낌이야
막 옛날 캐릭터나 영화 밖의 메타적인 요소들을 나열해서 반갑긴 했는데 좀 난잡하다 해야하나 그냥 나열로 끝난 느낌. 멀티버스식 얼버무리기를 데드풀이 박사내고 없앴으면 했는데 그냥 요즘 재미없다면서 데드풀이 한마디 까고 막상 전개는 멀티버스 활용해서 그냥 앞으로도 계속 멀티버스로 얼버무릴거같단 생각이 들음. 난 그거에 좀 절망했음.
mcu에서 알아야 하는거 : 토르 캡틴 해피호건 생김세. 나머지는 전부 설명해줌 폭스 마블영화에서 알아야 하는거 : 폭스가 성공시킨, 망친, 찍으려다 엎어진 영화들과 수많은 신변잡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