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을 맛본 자경단 간부들이 타락하기 시작하고순수하게 끝까지 자경단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려던 창설자는 동료들에게 배신 당하고자경단은 정부가 뒤를 봐주는 아보카도 카르텔이 되어버림
애초에 수 많은 카르텔 들이 그렇게 만들어 졌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긴 함
백성들과 한황실을 구제하겠다면서 나섯던 후한의 군벌같이 되어 버렸군.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 또한 네 속을 들여다볼 것이므로.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에서
대부분의 거대 폭력조직은 자경단에서 시작함 대표적인게 이탈리아 마피아
무법지대의 자경단들은 몸집커지면 거진 다 저꼴나더라...
자경단이라고 시작해서는 지들이 막겠다던 상대랑 똑같아지는 경우가 너무 많지
인간 인간 네버 체인지
백성들과 한황실을 구제하겠다면서 나섯던 후한의 군벌같이 되어 버렸군.
이건 창설자까지 통수 맞아서 후한 군벌급은 아니지ㅋㅋㅋ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 또한 네 속을 들여다볼 것이므로.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에서
무법지대의 자경단들은 몸집커지면 거진 다 저꼴나더라...
애초에 수 많은 카르텔 들이 그렇게 만들어 졌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긴 함
마피아도 그렇고 야쿠자도 그렇고 시작은 우리가 뭉쳐서 스스로 지키자!!에서 시작했었지.
그러게 아보카도를 ㅁㅇ으로 바꿔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네. 농사지어서 돈이 안되니까 ㅁㅇ을 재배하기 시작, 그걸로 큰 돈을 버니 그걸 노리고 외부 침입이 시작됨... 애초에 정부의 무능과 부패, 치안의 부재, 사회기능이 박살나면 저렇게 되는게 수순일 수 밖에 없네.
막말로 저기는 국가단위로 문명 리셋하지 않는이상은 카르텔 박멸하기 힘들거같음
인간 인간 네버 체인지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 왓치맨
현대판 무림 그자체
대부분의 거대 폭력조직은 자경단에서 시작함 대표적인게 이탈리아 마피아
자경단이라고 시작해서는 지들이 막겠다던 상대랑 똑같아지는 경우가 너무 많지
저런경우 나라전체에 버스터콜 때려야 해결되나?
그래서 자경단같은거 단속하는거
본문에도 써있지만 멕시코는 정부가 그럴만한 힘을 갖추지 못함
아니 나라 전체를 쓸어서 사람 1명도 안남게
현대는 어떨지 모르겠네 과거였으면 저러다 저게 나라가 되고 뭐 그렇게 되는데 ㅋㅋㅋㅋ
서로마 제국이 망하고 프랑크왕국이 들어설때까지가 딱 그거
새로 당선된 대통령이 정부차원으로 죄다 쓸어버리고 그 과정서 국민들의 엄청 지지 호응 받고... 은근슬쩍 독재루트 타는 경우도 있지 당시 지지했던 국민들을 되레 탄압도하고 예를들면 필리핀 두테르테?
결국 시민을 지켜야하는 정부 자체가 썩어있으니 답이 없는 상황
자경단 결말은 항상 저럼 그래서 나라서 단속하는거지
수많은 범죄조직의 시작이 자경단이었던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
정부 휘하로 가자마자 썩어버리는거보면 정부가 카르텔 그 자체구만 그냥
정답
나르코스 : 멕시코 보면 최종보스가 멕시코 점부더라
대통령이 나라 최고의 빌런 ㅋㅋㅋㅋ
황건적 생각나네
황건적은 그나마 군벌이 멸족시키고 타락했지
무림
마피아의 기원을 생각해보면 뭐...
이탈리아 마피아들도 시작은 경찰 위시 공권력의 차별에 저항하기 위한 자경단이었어
공권력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달라졌을까 싶긴 하다만 지리적 특성 생각해보면, 결국 시기가 문제였을거임
이탈리아는 여러 군소 도시국가들이 강제 통합된거라 자경단이 나올 스ㅜ 밖에 없던 구조
자경단은 무조건 타락하게되있더라 예외는 없더라고
권력을 주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있는건가.....
사람의 문제라기보단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권력, 조직이란 것 자체의 속성인듯
조직이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당장 지금 멕시코 최대 카르텔인 CJNG가 저렇게 탄생한 거
멕시코 정부는 그냥 무능을 넘어 이미 중심부가 타락해서 카르텔을 일부로 적당히 자생하게 만드는것 같음 그래야 뇌물 받아먹으니깐
마피아의 시초가 동네 자경단이었던거 생각해보면 뭐...
항복한 카르텔을 자경단으로 받는다라... 안하기엔 규모가 작으니 한계가 명확하고 하자니 그들 중 하나가 되어버리니...
시작은 생업을 지키기 위한 자경단이었어도 자경활동 자체가 더 큰 이권을 가져온다는걸 알게되었을 때. 그 이권을 포기하고 생업을 지키기는 쉽지 않음
괜히 현대국가의 구성요건 1순위가 폭력의 독점이 아니지
저 동네는 정부도 하나의 카르텔 아닐까
이탈리아 마피아는 올리브유를 독점함?
지금 멕시코 내 최대 카르텔 세력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도 로스 세타스라는 이전 멕시코 최대 ㅁㅇ 카르텔에 대항하는 자경단으로 시작했었던걸 보면 씁쓸함
놀랍게도 야쿠자들도 시작은 항만 노동자 보호하려고 결성한 자경단이었음..
아 그래서 배신하면 항만에 많이 빠뜨린거구나
돈과 권력을 맛보면 마/약보다 털어 내기가 힘들다지
배트맨도 뱃 패밀리 만들었다가 못볼꼴 다 봤지
CIA가 마.약뿌려서 카르텔 키운 나비효과가 이렇게까지 이어지는구나
원인은 미국 멕시코 정부다
멕시코는 저게 계속 반복됨 카르텔 등쌀에 못살겠다! 자경단 결성 -> 잘나가서 기존 카르텔 재낌 -> 잘나가서 부패함 -> 새로운 악성 카르텔로 변질 -> 1로 돌아감
정부가 무능하고....사법체계가 썩어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 베네주엘라 나 아이티 도 다를게 없음
전쟁을 하는데 어떻게 괴물이 안되겟어
원래 자경단이라는게 늘 이런 단계로가는것같더라 끝까지 관철한 리더가 대단한사람이네.
애초에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냐면, 지금 멕시코 카르텔들의 주요수입원이 ㅁㅇ에서 아보카도로 바뀌고 있단 말이 돌정도임;;;; 근데 이게 그냥 단순히 ㅁㅇ에서 아보카도로 바뀐게 아니고 아보카도 자체가 짧으면 4년 길면 10년을 길러야 열매를 수확할 수 있고 키우는데 물이 많이 들다보니 지금 주변 산림파괴가 장난 아니라고 함;;;;
현대의 무정부-아나키의 표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