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며느리가 너무 눈치가 넘사벽으로 있어서 ...
조금 쳐다보기만 했는데도 ...[ 너는 어떻게 그런 옷을 입고 올 수 있느냐] 라는 말을 했냐느니,
없는 말을 지어내는 사람들이 있데,
아니 그럼 그런 옷을 입고 오질 말던가, 아니면 ... 그런 말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런 말을 지어내는건 진짜 좀 ... 도대체 이간질은 왜 하는거야,
물론 없는 제사 만들어내는 시모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없는 말 지어내는 사람도 최악이야,
그러니까 그거있잖아, ... 하는 말투였어가 아니라, 그냥 눈빛만 슬쩍 보였는데도 ...
[ 넌 어떻게 그렇게 비싼 옷을 입고 있고다니냐, 와 진짜 최악이다라는 말을 했어, ]
라던가, ㅠㅠ 참 별의 별 사람들 다있어,
내 아는 지인이 ... 고부갈등으로 자기가 중간에 끼어있는 남편인데, 뒤질것 같데,
아니 일단 며느리는 없는 말을 지어내는게 ...
자기 딴에는 눈치가 100단이어서 그럴 수 밖에 없다는데, ...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편쪽에서 너무 한쪽으로만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하지는 않는데,
눈치 100단이면 없는 말 지어내는게 말이 되는거임?
이게 눈치가 너무 빠르면 그럴 수 있다고 옹호하는 애들도 있는데, ... 도대체 뭐가 뭔지, 에효 ,
그러니까 고부갈등이 일어나면 남편이랑 아내랑 싸우는게 뭐냐면,
시어머니는 어쨌거나 같이 사는 것 아니니까, 어느정도 너무 선넘는것만 아니면 아무리 기분나쁘고 그래도 뭐라고 말은 안한데,
그런데 사람이란게 ... 눈으로 흘겨보게 되거나, 답답하면 그냥 한숨한번 내쉬는 경우는 있을 수 있잖아,
그런데 ... 그걸 며느리는 못 참는다는거야, 그걸로 시어머니가 눈치준다. 답답하다. 이런다는거야,
그러면 솔직히 보통은 ...
그러면 시어머니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시하거나 둘 중 하나 하라고 하잖아,
그런데 이 며느리가 보통이 아니란거지, 이런 작은 행동 조차도 이겨먹으려 한다는거야,
그러니까 남편에게 한다는 말이 ... 시어머니의 이런 행동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다는거야, 내가 보기에는 ... 그건 좀 며느리가 싸가지가 없다고 생각해,
아니 뭐라고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눈치로 슬슬 ... 약간 순간적으로 기분나빠서 째릿한다던가, 한숨을 내쉰다거나 하는 것 조차도 ...
시어머니가 이런건 고쳤으면 좋겠어~!! 이런다는거지,
더 나아가서 없는 말도 지어낸다는거야,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는 말을 지어내는게 아니라 마음의 소리를 지가 멋대로 해석한것 같지만,
일단 시어머니가 말을 꺼내지도 않았는데 지가 그런다는거야,
그러면 ... 남편 입장에서 ...
무시해, 그냥 무시하고 살아, ...
그리고 직접 뭐라고 하라는것도 아니잖아, 어르신이잖아,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잖아,
라고 하는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남편이 너무 한다는등 ...
그런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면 ...그건 무조건 시어머니 잘못 아냐? 이런다는거임,
아니 ... 시어머니가 뭐라고 말 한 것도 아니라, 그냥 자기가 싫어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저런다는거야,
그러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바꾸려한다는 느낌이 강하니까, 이건 선넘은거야, 라고 난리치는데, ...
며느리는 자기가 사랑못받는다. 사랑이 식었다느니 ...
진짜 고부갈등도 참 다양하다 싶더라,
시어머니가 뭐라고 말한게 아니라, 그냥 그런 느낌만 받으면 ...
지가 멋대로 마음의 소리를 읽고 그런 눈빛 자체가 기분나쁘다. 고쳐달라 이런다는거임, ㅠㅠ
정신병의 일종 같습니다 피해망상이라고들 하지요 근거는 좋은 방향으로는 망상을 안 하는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