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이라 지금은 좀 다를 수도 있어
동생 데리고 OO여대랑 고려대 이렇게 두곳 갔었음
근데 대학은 뭔가를 다양하게 배우고 학문적 소양을 쌓는 곳이잖아
단순히 자기 전공 배우는 것을 넘어서
근데 여대는 그냥 모든 게 여성에 집중되어 있고
그마저도 분노,혐오,증오 이런 것으로 양념을 넣지 않으면
회자가 안되는지 보기만 해도 남성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 증가하는 그런 선전 자료가 많았음
만약 자기가 여성학을 배우겠다고 하면
또는 페미니스트가 되겠다하면 상관없음 근데 사회현상의 거의 90%
모든 게 다 그냥 남자 가해자 / 여자 피해자
남성사회 척결
여성은 우월하다
그냥 계속 반복, 반복임 교정을 걸어도
게시판을 봐도 다 비슷함 진짜 징그러울정도로
반면 고려대는 남자 여자 같이 있으니까
내가 기억에 없는걸지 몰라도 여성 폭력 피해 상담
이라거나 여성 폭력 근절하자 이런 팜플렛들이 있긴 했지만
무슨 혐오 선동하는 현수막 같은 것도 안걸려있고
당시 국제적으로 논의되는 이야기들 + 국내 사회현상들
이렇게 해서 되게 다양하게 이야기할게 많았음
그래서 진짜 내 동생뿐만 아니라
나중에 딸이라도 낳으면 평범했던 애도 여대 들어가면
그냥 뇌+사상이 싹다 교체되고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나는구나 싶더라
나는 진짜 여대는 아니라고봄
사회에 절반인 남성들을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적으로 간주하는
여대 출신을 도대체 기업에서 왜 뽑아야하는지?
그것에 대한 의문도 듬
레디컬 페미니즘의 총본산화
고대도 미투운동 전성기때 반년정도 페미대자보 범람하고 난리였음 학생들이 나서서 규탄하고 자정작용 이뤄졌는데
그렇군... 3~4년 전엔 그냥 평범한 대학가 느낌이였음 지금은 몰러...
그땐 미투운동한참뒤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