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하다못해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라도 맡기면 돈을 지불하는게 현실인데.. 애를 키우는 양육에 대한 노동의 값을 지불하는 거임.
그렇담 친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도 똑같은 양육 노동인데 돈을 주는 주체는 누가 되어야할까?
1. 아이(의 먼 미래)
2. 국가
1.아이는 직접적으로 노동의 혜택을 받는 당사자이므로 대가를 지불해야함. 그러나 본인이 노동을 원해서 받는 것은 아님. 그냥 태어났기 때문에 받는 것임. 그렇다면 받고싶지도 않았던 양육노동을 받음으로써 올바르고 건전하게 살아가게 된 경우에는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전혀 없는걸까? ㅇ.음.
2. 국가의 원동력은 아이임..ㅇㅇ.. 국가가 아이를 대신해서 노동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주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 세금으로써 갚을 수 있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양육이 노동이라는 전제부터가 틀리잖아 아이양육은 부모가 해야하는 의무고 그 의무를 다른사람한테 위탁하는 경우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급하는걸로 봐야지
의문데 노동은 노동이잖아요 의무라는 이유로 대가가 없어도 되는걸까여
대가 없는 노동 하기 싫으면 애 안나으면 됩니다. 이건 법이나 경제적 문제가 아니고 생물학적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해요. 본디 생명체는 자신의 유전자를 이어받는 후손을 보호하고 양육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이게 보편적 가치이고, 이를 어긴 이들에 대해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분노를 하기 때문에 윤리적 관점에서 입법을 시킨 것이구요. 그리고 아래 댓글이 정답입니다. 애기는 부모가 원해서 낳은거지 애가 태어나고 싶어서 부모한테 낳아달라는게 아니거든요. 본인들의 선택에 의해 생명이 태어났으니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이죠. 이것을 단순한 노동이라고 놓고보는 전제 조건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인생사 만만하지 않고 단순하지 않아요.
부모가 원해서 낳은 것이니 마땅히 책임을 져야죠. 그럴 능력이 없으면 애초에 낳으면 안 되는 거고요. 부모가 낳은 대가를 노동이든 돈이든 치뤄야 맞는 거죠. 그리고 국가가 출산 수당을 주는 것도 철저히 국가 사회 입장에서 인구가 아쉽기 때문에 인구를 '생산'하길 바라고 주는 거지 아이 자신을 위한 건 아니죠. 웃긴 건 결국 그렇게 빚내서 푼돈 쥐어주면 그 빚은 아이들이 갚아야 하지만요.
ㅋㅋ뭔 소리인지 대가를 원하네
대가를 바라고 애를 낳으시면 그게 애완동물 새끼쳐서 팔아먹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