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양광은 아무래도 어려운지 풍력에 부쩍 힘을 쓰기 시작하는군요.
14조원 들여서 해상풍력 2.4 GW.
발전시설 용량에서는 대략 원전2기에 해당하네요.
그런데, 풍력은 바람불 때 안불 때가 있어서 가동율 높아야 30% 정도 밖에 안되고ᆢ 원전은 정상적인 상태면 대략 85% 정도이니 ᆢ
실제 전력생산량 측면에서 보면
풍력 2.4 GW는 원전 0.847 GW 정도네요.
대략 5조원이면 건설하는 원전 1기 (APR1400 1.4 GW) 보다도 훨씬 작네요. 그런데 가격은 14조원.
그리고 원전은 60년 쓰는데 풍력은 대략 20~25년이 수명이니, 여기서 다시 2배 이상 차이.
실제 전력생산 측면에서 보면 해상풍력 건설비가 원전보다 10 배정도 비싸네요. ㅠㅠ.
이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전기값 오르겠는데 ᆢ
풍력발전이 친환경이고 좋긴 한데 발전단가가 쎄요. 더구나 울나라는 태양광도 그렇고 풍력도 그렇고 계절및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즉 발전량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즉 보조로는 몰라도 원자력등을 대체한 주력은 될수가 없어요.당장 태풍오면 올스톱해야 되잖아요? 그리고 전기 부족분 때문에 화력 발전소 돌려야 되요.효율이 넘 떨어집니다. 발전단가가 원자력 10배도 넘을겁니다. 즉 전기요금이 지금 10배 나온다고 보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