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라시아 입니다.
지난 일요일.
몇몇 지인들과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동경게임쇼2011
관람하고 왔습니다. 2008년에도 관람했었는데, 3년 후에도
크게 바뀐 건 없었던 것 같네요 ^^
오로지 PSVITA하나 보고자 쪄죽는 날씨에
엄청난 정체를 뚫고 도착하여 들어가자마자 소니 부스로
내달렸습니다. 소니답게 가장 큰 부스와 인파를 자랑!
그래도 생각외로 짧은 기다림으로 PSVITA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게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탭들이 지정해주는 자리로 가서 해야하는 관계로
재수도 없게 PSP로 해도 전혀 상관 없을 게임인
파워스매시4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게임은 그다지 재밌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별로 관심도 없는 게임이라서 ^^; 그 보다도 PSVITA
자체를 좀 느껴보고싶었는데요, 딱 보기에는 굉장히
커보입니다만, 의외로 무게가 가볍고 그립감이
뛰어나더군요.
왼손으로 PSVITA를 들고 오른손으로 터치스크린을 조작해도
이상하다거나 무겁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가 않았습니다.
터치감은 평범한 느낌이었고,
화면은 소문대로 매우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네요.
사운드는 헤드폰 착용하기 귀찮아서 못들어봤습니다 ^^;;
제가 이번에 게임쇼를 간 이유는,
PSVITA를 사긴 살 터인데 발매일 구입을 해야하나...
를 갸늠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발매일 구입을 결정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일본에는 10월 15일에 예약시작한다고 하네요.
초기 출하량이 50만 대인데, 총 세가지 버전으로
1.초회한정판 : 3G/WiFi모델+100시간 쿠폰 ▶29980엔
2.한정판 : 3G/WiFi모델+20시간 쿠폰 ▶29980엔
3.일반판 : WiFi모델 ▶24980엔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약한다면 무조건 1번이라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2번은 왜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같은 가격에 80시간 더 주는
1번에 아무래도 몰리겠지요. 어떤 반응이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1번으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거주하시는 분들은 10월 15일.
놓치지 마시길.. ^^
*꽁지말*
사진은 소니 부스에서 받은 책자 중 일부분 입니다.
오오. 드디어 게임게에 소감을 올려주시는분이 오셨군요.. 추천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오 부럽군요. 초기 출하량 50만대면 PSP때처럼 물량부족사태 또 일어나겠네요.
ㅤㅇㅏㅋ... 돈만 있으면 사는건데 ㅠ;
와이파이 모델이 압도적으로 싸군요... 체험해 보신거 부럽네요..ㅠ
초기출하량 50만대는 3g이야기 아니었던가요? 3g 초기 50만 한정으로 쿠폰을 준다고 했었는데.. 'ㅅ';;
하....진짜 해보고 싶네요...ㅠㅠ 문제는 정발판으로 사야된다는 사명감 때문에....ㅠㅠ 타이틀부터 먼저 사놓고 기다려야할듯
정발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선 와이파이 멀티나 싱글같은거 가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약간 둥글둥글하니 무거워 보였는데 그렇게 무겁진 않단 말이군요.
그립감이 걱정 되었는데 괜찮다고 하시니 안심이네요. ㅎ ㅎ
초회한정판이 50만대 맞을거예요.. 연말 발매하자마자 삼다수 킬러타이틀들과 경쟁해야되는 상황에서 물량이 부족해서 못한다는건 완전 치명타.. 어떻게든 초기에 판매량을 늘려놔야 제작사들이 붙기 시작할테니 소니도 필사적일듯합니다.
윗분들 지적 감사합니다. 다시 알아보니 3G모델만 초기에 50만 대 준비한다하네요.. 솔직히 좀 지저분한 발상인 듯.. 와이파이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_-
좋은 글 감사합니다~ 3G만 50만대라... 어느 의미로는 소니도 필사적이네요..
그러면 와파버전은 런칭일날 안나온단 얘기인가요???? 이러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