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토리는... 음. 차라리 전투를 빼고 짧은 후일담 격 스토리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리 재밌지도 않았고. 료타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만은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느낀게 팔콤이 축제 분위기는 참 잘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전 지역 다 돌아다니면서 참 재밌었습니다. 후일담 전용으로 맵도 새로 만든거에 놀랐구요 ㅋㅋ
마지막, 해가 지고 하늘이 군청색으로 물든 시간에 산산 로드에 모여 스테이지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는데.
저희 동네 마을축제 생각나기도 해서 뭔가 좋았네요. 딱 그 시간대를 제일 좋아하는 터라. 그냥 보는 것만으로 좋았고....
렘의 말을 들어보면 제나두 2는 확정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고. 섬궤 3 다음은 제나두 2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 게임 하면서 불평만 엄청 늘어놨는데. 막상 게임이 끝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울적하네요... 2가 나와도 살 것 같습니다.
2에서 바라는 점이 있다면, 플레이 할 수 있는 날자를 좀 늘려달라는 것 정도? 스토리야 뭐 당연한거고.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제나두. 이제 ㅂ2ㅂ2
저도 어제 1회차 끝냈는데 애프터는 트루 엔딩을 좀 더 보충해줬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ㅎ
도쿄 재너두 2가 나오면 바라는 것. 그것은 타케이리가 학원물을 심각하게 못 하는 것 같으니, 주인공을 학생으로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는 것?
그리고 도쿄 재너두 2는 '아마'가 아니고 확정입니다. 애프터 스토리 깨고 나면, 영어로 뭐라고 나오죠. 대략 해석해보면 '다음 재너두를 잘 부탁드립니다.' 정도였던가? 대략 그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