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전 버전도 한글판으로 즐겼고 실사 한글판도 정품으로 구입해서 즐겼습니다.
일단 후일담이 있다는 얘기땜에 혹해서 샀는데 솔직히 후일담 보고 구매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었습니다만
2년만에 게임을 다시 해보니까 나름 새로운 맛이 있었습니다.
일단 실사 그래픽이 생각보다 자연스러웠습니다. 배우들의 외모가 성격과 잘 매칭이되었고
실사로 보다보니 드라마 전개도 자연스러워보였습니다.
만약 지난 버전을 하지 않으신 분이 이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돈을 투자해도 무방할거라고 봅니다.
한 번 플레이한 뒤 장마다 스킵을 하면 시간은 단축되는데, 대신 플레잉 타임이 무지 짧아집니다.
첫 플레이에 5시간 정도 걸렸고 이 후 스킵으로 4시간 정도 플레이하니까 전 시나리오 및 후일담 퀘스트 4개까지 클리어했습니다.
뭐랄까 해피엔딩의 따뜻한 결말을 기대하신분들에겐 한 번 투자할만한 게임인 것 같네요.
간만에 플레티넘 따니까 너무 기분좋군요
새로 추가 된 후일담 같은 스토리는 어떠셨나요?
저주루트, 히메가모리루트. UFO 루트 후일담, 결연 후일담이 있는데, 좀 짧은감이 있습니다. 조금 황당한 것(UFO)도 있고요.. 후일담 자체만 놓고 구입하는 건 좀 낭비라고 봅니다만, 나름 코믹한 점도 있어요
원작 + 후일담 개념인가요? 아니면 후속작인가요?
원작에 실사를 입히고 후일담 4개를 넣은 형식입니다. 원작 하신 분들은 무리해서 사실 필요는 없어요
두디랑 실사중에 머가 잘 어울리려나요
일단 취향 문제라고 봅니다. 원래 겜은 2D에 맞춰 제작되었는데, 개인적으로 2D는 다른 일본겜에 비해 예쁘지가 않아요. 실사는 조금 촌스럽긴 해도 제게는 자연스러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