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패하고
또 홈런도 잘 안나와서
선발 선수들 중에 피로도가 조금이라도 높은 선수들은 과감하게 전부 후보선수로 교체해서 시작해봤습니다.
1.쵸노(절대 뺄수 없는 선수지만 ㅋㅋ)->히라타(트레이드 해왔죠)
2.아카마츠(컴이 트레이드 하자고 해서 웬떡이냐 하고 데려온 꿀중견수)->야나기다(역시 제가 트레이드 요청으로 데려온 선수)
3.로페스(역시 뺄수 없는 강타자)->오오타(2군에서 가끔 올려서 쓰는 선수)
4.무라타->사카구치(얘도 2군에서 아주 가끔 올려쓰는 선수)
이렇게 교체를 하고 타격감이나 살리자 하고
버리는 경기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결과는
저 후보선수들이 전부 홈런을 때려내서(5홈런) 꿀승리 하였습니다. ㅋ
오늘의 MVP 2홈런의 히라타
그리고 아래는 7-7로 팽팽하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결승 홈런을 때린 오오타
사카구치 선수는 프로 첫홈런의 영광을!
야구에서 가장 재밌는 스코어라는 8:7로 승리.
경기장이 좀 작은 시민구장이었지만 아베나 사카모토는 침묵한 가운데 만년후보였던 선수들이 모조리 홈런 ㅋ
역시 마음을 비우고 힘을빼고 하니 잘 되는군요.
이제 슬럼프를 탈출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